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의장은 영등포 경찰서 경비과 최광옥의 업무방해 행위 관련, 민형사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9월 22일 12시 대한애국당 정책위와 대한민국 애국연합 측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쓰던 명패, 한나라당 간판 등을 당사 복도에 내다버려, 이를 대한애국당이 보관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뒤 미리 준비한 홍준표 대표에 보내는 공문을 변희재 정책위의장이 직접 자유한국당에 접수시키려 했다. 그러나 최광옥은 변희재 정책위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에 들어갈 수 없다”며 가로막았다.
이에 변희재 의장은 “그럼 공문을 대신 전달해주든지, 경찰 한 명이 함께 들어가서 공문만 접수하고 나오겠다”고 제안했으나, “자유한국당 당사에 직원 한명도 없다”며 끝까지 가로막았다. 최광옥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시설보호요청이 왔다"고 주장했지만, 공문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서류 한장 보여주지 못했다.
변희재 의장은 “정직원만 200명이 넘는 자유한국당에서 점심시간이라고 직원이 한명도 없다는게 말이 되느냐”, “그럼 공문접수처에 공문만 놓고 나오면 되지 않느냐”고 했지만, “공문을 전달할 수 없다”는 답만 반복했다.
대한애국당은 선관위에 등록되었고 조원진 의원이 당대표로 있는 엄연한 원내정당이다. 정당과 정당 간의 공문소통을 최광옥이 일방적으로 가로막은 것이다.
변희재 의장은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자유한국당에 공문접수하러 와도 최광옥이 가로막았겠는가”, “엄연히 홍준표나 문재인에 줄선 어용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행태로서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변희재 의장은 안중규TV, 허준TV에 잡힌 영상자료를 증거로 확보 영등포경찰서에 최광옥을 업무방해죄로 고소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대한애국당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등을 포함 1억원대 민사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 경찰서의 다른 정보과 경찰 역시, 기자회견 현장에 나타나, “불법 데모하지 말라”며, 수십여명의 당원들 앞에서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려,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민형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25분부터 최광옥의 업무방해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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