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사장은 9일에 내보낸 변명 방송에서 태블릿PC 실사용자인 신혜원 씨의 기자회견에 대응해 김한수 전 행정관을 내세워 “(신혜원 씨의 태블릿PC 는) 그건 내가 개통한 또 다른 태블릿PC”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한수 전 행정관과 함께 JTBC 태블릿 조작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휘종 전 행정관은 “김한수가 만들고 요금낸 것은 하나뿐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휘종 전 행정관은 9일 기자회견 전날 밤, 신혜원 씨의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문자를 보내 “진욱(조진욱 전 행정관)이가 썼다가 신대표님이 쓰고 나에게 줬다는 태블릿은 김한수가 만든게 아니고 경선대선 재정관리했던 춘보(이춘상)가 준 돈으로 만든 것임. 그건 제가 예전에 없앴음. 김한수가 만들고 요금낸 것은 하나뿐임. 그게 최에게 간것임”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김휘종 전 행정관의 주장은 JTBC 손석희 사장이 9일 방송을 통해 김한수 전 행정관이 또 하나의 태블릿PC 를 만들었다고 변명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결국 손 사장이 변명하는 사이, 태블릿PC는 김한수의 또 다른 것, 이춘상 보좌관이 만든 것 등 순식간에 두 대가 늘어서, JTBC 것, 고영태 것, 장시호 것 등 총 5대가 되어버렸다.
지금껏 JTBC 와 박영수 특검팀은 태블릿PC 조작이 밝혀질 때마다 이렇게 또 다른 태블릿이 있다며 증거를 은폐해왔다.
변희재 대한애국당 정책위의장은 “손석희, 김한수, 김휘종의 말이 죄다 안맞고 있기 때문에, 즉각 특검법을 발의하여, 이들을 구속 수사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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