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고씨는 최씨의 어떤 뭐 말투라던지, 행동 습관 같은 것들을 좀 묘사를 하면서, 평소 이 태블릿PC를 늘 들고 다니고, 그걸 통해서 그 연설문이 담긴 파일을 수정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고 씨는 최 씨의 말투나 행동 습관을 묘사하며 평소 태블릿PC를 늘 들고 다니며 연설문이 담긴 파일을 수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JTBC는 “최순실이 태블릿PC로 문건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없습니다. 오히려 첫 보도를 한 2016. 10. 24. 최순실 씨가 태블릿PC로 받아서 문건을 수정했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명백히 밝힌바 있습니다(60쪽) ... 첫째, JTBC는 2016년 10월 19일 방송(증16-1)과 같은 해 12월 8일 방송(증29-2)에서 고영태 씨가 ‘최순실 씨가 태블릿PC를 끼고 문서 수정을 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없습니다.(91쪽)...
애초 고영태가 “태블릿PC”라는 표현을 심수미 앞에서 썼다는 것부터가 JTBC의 날조다. 어쨌든 JTBC는 동 고소장에서 심수미가 고영태로부터 들었다는 말로 ‘(최서원이) 태블릿PC를 들고다닌다’, ‘(최서원이) 태블릿PC로 연설문을 받았다’를 제시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JTBC는 2016.10.5. 심수미 기자가 더블루K 고영태 이사를 만나 “최순실 씨가 갤럭시탭(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며 대통령 연설문을 빨간 줄 그어가며 수정한다”는 진술을 취재한 바 있고,(13쪽) ... 그러나 심수미 기자는 2016.10.5. 고영태로부터 최순실이 태블릿PC로 연설문을 받았다는 말을 직접 들었습니다.(52쪽)
하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심수미가 분명히 ‘태블릿PC를 통해서 그 연설문이 담긴 파일을 수정했다’는 취지의 육성 발언을 한 것이 이번에 확인된 것이다.
결국 이로써 JTBC가 방송은 물론이거니와 고소장에서조차 사실관계를 조작하여 허위사실로 미디어워치를 고소했음이 백일 하에 드러난 것이며 무고죄 적용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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