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혁명가 논란 토순이, “김정은 수령님께”, “촛불을 들겠다” 발언까지

공산혁명가 보급에 이어 “김정은 수령님께서” “촛불을 들겠다” 발언 ... 보수 인사 맞는지 검증해야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0.09.25 14:24:15

지난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태극기 집회에 보급시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토순이(박세정)이의 “김정은 수령님께서”와 “촛불을 들겠다”는 좌파성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세정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간담회에 참석, “지금 김정은 수령님께서 지금 뭐 삶은 소대가리니 뭐니 말을 하시는데 사실 그것도 진짜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되고 있고”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김정은 측은 문재인에 대해 ‘삶은 소대가리’라는 모욕적 논평을 내보낸 바 있는데 간담회에서 박세정은 “김정은 수령님께서 그런 발언을 했을 리 없다”는 취지의 옹호발언을 했던 것.




이외에도 박세정은 지난해 10월 경 이병태TV에 출연해 상황이 심각해져, 누구든지 촛불을 들고 나가야 하면, 그때는 저도 나갈 거고라는 발언도 역시 한 바 있다. 

촛불은 광우병 사기극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좌익들의 집회 난동에 있어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아스팔트에서는 보수우파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정확히 반대되는 위상을 갖고 있다.

한편, 박세정이 보수 집회에서 부른 바 있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는 친문종북세력들이 2012년 박대통령에 대선을 패배한 직후부터, 박대통령 탄핵을 준비하며 기획한 노래로, 1832년의 프랑스 노동자 봉기가 실패했지만 최종적으로 1917년 러시아 공산혁명으로 승리할 것을 다짐한 전 세계 좌익들의 혁명가이다. 

실제 친문좌익들은 2016년 10월 박대통령에 대한 사기와 거짓탄핵 당시 이 노래를 적극 활용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도 역시 자신의 선거운동가로도 활용했다.



영화에서도 원작 소설과 달리 노동자들의 무장폭동 혁명과 관련한 내용을 절반 가량 시간을 할애하고, 마지막 장면에서도 역시 좌익들의 해석 그대로 결국에는 혁명이 성공할 것이란 점을 암시하며 ‘민중의 노래’로 끝이 난다.

박세정은 이런 좌익 탄핵선동의 노래를 보수진영에 집요하게 보급하려 하고 있고 보수우파 인사라면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는 “김정은 수령님께서”, “촛불을 들겠다”와 같은 실언도 반복해왔다.

최근 안정권, 김정민 등의 학력, 경력 사기 정체가 드러나는 시점에서 자칭 보수 유투버들의 정체를 더 확실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정권과 마찬가지로, 토순이 박세정이 보급하려던 '민중의 노래'에 대해서도 펜앤마이크 정규재 주필은 "노래가 좋으면 뭐가 문제냐"며 비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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