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본 자료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창립 기념으로 만든, 5대 한의학 치료법(침술, 뜸술, 부항, 한방물리요법, 한약)에 대한 과학적 평가 백서(White Paper) 중 ‘한약’ 편입니다.(2012년 10월 10일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이 작성하고, 유용상 이사(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남복동 고문(산업의학과 전문의)이 감수했습니다.
‘한약’(Chinese Herbal Medicine)
“나는 그 누구에게도 한약을 권하지 않을 것이다.”
- 에드짜르트 에른스트(Edzard Ernst)
정의 Description
한약은 한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천연물(동물, 식물, 광물) 또는 가공된 약재를 혼합제조해 만들어내는 약물로 설명되고 있다.
배경지식 Background
한약(漢藥)은 그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 중국 한(漢)대의 토속민간치료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한의학계에선 관련 분야 지식과 이론을 집대성한 고전으로서 후한대의 '상한론傷寒論)'과 명대의 '본초강목(本草綱目)'을 꼽는다. 기원이 중국이기에 대한민국에서도 한약(漢藥)이라 칭했으나 1980년대 이후 한약(韓藥)으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 중국에선 이를 중약(中藥)이라 칭하고, 일본에선 화한약(和漢藥)으로 부른다.
대부분의 한약은 원료가 되는 여러 한약재를 이른바 ‘한의학적 원리’에 따라 배합한 뒤 특정한 방식으로 가공해 만들어낸다. 크게 각종 탕(湯)과 산(散), 환(丸), 그리고 제약사가 한약재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엑스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선 현재 '대한약전'에 수록된 130품목과 '대한약전 외 생약규격집'에 수록된 388품목을 합쳐 총 518품목의 한약재가 한약의 원료로 법적지정되어있다. 한약재 중에서는 당귀, 복령, 황기, 작약, 감초, 천궁, 숙지황, 향부자, 산약, 길경이 순서대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재배환경 등의 문제로 인해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1년 대한민국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 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약(탕약)은 한방병원·한의원 등을 내원한 환자가 받은 시술법 중 3번째로 높은 비중(15.8%)을 차지하고 있다. 한약 중 일부(제약사에서 과립형태로 만든 단미엑스산제 68종, 단미엑스산제를 혼합해 만든 혼합엑스산제 56종)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대상으로 지정돼 국가보조를 받고 있기도 하다.
과학적 근거 Scientific Evidence
1. 효과
몇몇 질환에 특정한 한약(한약재 포함)이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보고하는 논문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한약의 효과를 보고하는 논문들은 대부분 연구설계의 질이 떨어져서 제대로 신빙성을 부여하기가 어렵다. 한약의 상징과도 같이 여겨지고 있는 인삼(Panax ginseng)의 경우에도 다양한 질환에 대해 수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효과 유무는 여전히 불명확한 상황이다. 부항이나 뜸술, 침술 등과 마찬가지로 한약이 특정질환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한 논문들은 대부분 중국을 출처로 하거나 중국인에 의해 발표된 것이다. 중국 의학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라 보고됐음에도 실제로는 전혀 무작위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의사들은 흔히 독자적인 방식으로 한약재를 배합, 가공해 첩약 또는 탕약 형태로 처방하곤 하는데, 에른스트 등의 비교연구에 의하면 이 같은 처방이 조제가 표준화된 한약(엑스산제 등)이나 개별 한약재보다 효과 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주장할만한 근거가 없다. 한편 일본에선 표준화된 한약인 엑스산제의 효과 유무조차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2. 부작용과 위험성
대한민국에서 처방, 제조되는 한약들은 '동의보감(東醫寶鑑)',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본초강목(本草綱目)' 등 고전의학서에서 유래한 경우에 한해 법적으로 약물허가를 위한 안정성 및 유효성 심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유효성분을 추출해 사용하는 현대의약품의 경우에도 안정성 및 유효성 검사가 필수적인 상황에 비춰, 의료윤리 측면에서 크게 비판 받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한의학계에선 명백한 약물 부작용을 두고도 ‘명현(瞑眩, dizziness reaction)’ 현상이라 칭하며 질환 개선과정에서 일어나는 당연한 작용쯤으로 치부하는 실정이다. 애초 약물 감시체계 자체가 미흡해 상당수 부작용 사례(특히 만성이나 경증의 경우)가 은폐되거나 무시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한약의 부작용은 특히 개인취약성(individual susceptibility)이 높은 중장년 여성층, 그리고 신경계나 약물대사계가 미성숙한 아동층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한약의 부작용으로는 크게 자체적 독성 문제와 중금속을 포함한 불순물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1) 자체적인 독성
한약 독성이 국제적으로 화제가 된 계기는 벨기에에서 발표된, 다이어트용으로 알려진 한약 에 포함되었던 광방기(Aristolochia Fangchi)에 의한 신장독성 보고다. 1991년에서 1992년 사이 다이어트용 한약을 복용한 2,000여명 중 약 100여명의 여성에게서 신장간질섬유증, 신부전증 등이 확인됐고, 환자들 중 일부는 신장 일부가 제거되거나 신장이식까지 권고 받아야 했다.
국내에서 한약 독성 문제는 주로 간독성 관련 사례가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다.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마황(Ephedra sinica), 백선(Dictamnus albus), 하수오(Polygounum multiflurum), 현호색(Corydalis turtschaninovii) 등의 한약재가 간독성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도 정확한 원인 성분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에선 한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서 1%의 간 효소치 상승이 관찰된 바 있다.
현재 부자(Aconitum carmichaeli Debeaux)에선 심장 독성, 마두령(Aristolochia debilis)·청목향(Aristolochia contorta)·꼭두서니(Rubia akane Nakai) 등에선 발암 가능성이 의심되고 있다. 당귀(Angelica Radix)의 경우 과량복용에 의한 출혈증가 위험과 두통·복통, 숙지황( Rehmanniae Radix)에선 복부팽만과 설사, 천궁(Cnidii Rhizoma)에선 두통과 구토, 황기(Astragali Radix)에선 복통과 설사, 생강(Zingiberis Rhizoma)에선 구토 등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상당수 한약에서 빠지지 않는 한약재인 감초(Glycyrrhiza uralensis)의 경우에도 과량복용 시 혈압상승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인삼(Panax ginseng)의 경우 두통 유발 부작용은 물론 혈액응고를 막는 와파린(warfarin) 약제의 효과를 억제시켜 출혈 관련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약은 이런 다양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는 한약재가 2~15가지로 이루어진 복합제제이다. 따라서 어떤 유효성분이 중복포함되거나 상호작용해 더 심각한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실정이다.
2) 중금속을 포함한 불순물
현재 한약에 쓰이는 법정 한약재 500여종 중 100여종은 국내생산이 불가능해 전량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나머지 400여종 한약재 중 다수도 수급상의 이유로 대부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중국산 한약재의 경우 잔류농약에 의한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잔류농약에 포함된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은 맹독성인데다 체외배출도 되지 않는다. 이들 중금속은 구토, 복통, 설사 등 가벼운 부작용에서부터 중추신경마비, 지각장애, 언어장애는 물론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다.
(* 한약재 중 주사(Cinnabar, 화학식: HgS)나 웅황(Realgar, 화학식: As4S4) 등 광물성 한약재는 그 자체가 화합물의 일부로서 중금속 원소를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보관·제조 상 문제로 한약재에 치명적 물질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약재는 보존기간 연장과 표백을 목적으로 유황훈증이나 연탄불을 이용하곤 한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황(sulfur dioxide, 화학식: SO2)이 유입된다. 이산화황이 체내 수분과 결합하면 아황산으로 바뀌는데, 아황산(sulfurous acid, 화학식: H2SO3)은 소량으로도 위장장애와 천식은 물론 과민성 반응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심지어 한약재 중 일부는 고온건조 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Benzopyrene)을 생성시키기도 한다. 이런 이유들로 현재 대한민국의 보건환경연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선 유통 한약재의 중금속·이산화황·벤조피렌 등과 관련 모니터링까지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약에는 약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테로이드(steroid)나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 등 의약품 성분이 불법적으로 첨가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가 첨가된 한약을 계속 섭취할 경우 고혈압·고혈당·골다공증·골절 등이 일어나는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이 우려되며, 심각한 당뇨병과 정신이상에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다. 실데나필도 적절한 처방 없이 과용하면 두통·안면홍조·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한약은 그 유효성분들조차 정확히 분석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물며 중금속이나 의약품 성분 등 불순물들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그 상호작용을 통해 약제효과가 강화되는지 약화되는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작용을 일으키는지는 더더욱 알 수 없다.
3) 기타
한약재 중 해구신(물개의 고환)과 웅담(곰의 쓸개) 그리고 녹용(사슴의 뿔)의 효과에 대한 한의학적 신화는 종다양성 파괴와 동물학대를 초래,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녹용 소비는 해당품목 세계소비시장에서 약 80%가량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한국·일본의 막대한 한약재 수요로 인해 중국의 식물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 문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3. 전문가 견해
한약과 관련 여러 연구를 진행했던 대체의학 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에드짜르트 에른스트(Edzard Ernst)는 “나는 그 누구에게도 한약을 권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한약의 위험성은 여러 가지다. 첫째, 한약은 그 자체로 독성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 둘째, 한약은 다른 처방약들과 안 좋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셋째, 한약에는 중금속이 포함된 경우가 허다하다. 넷째, 한약엔 (스테로이드와 같은) 일반약을 섞어놓은 경우가 많다. 다섯째, 한약을 처방하는 이들은 대개 (한약의 효과와 기전, 부작용 등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 이런 전문성의 결여는 시술자로 하여금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하게끔 유도하며, 결국 환자에 대한 무책임하고 위험한 조언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이 한약의 심각한 잠재적 위험이다.”
여러 대체의학 치료법과 관련 권위있고 신뢰할만한 권고사항을 밝히고 있는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도 “몇몇 연구결과가 한약이 특정 질환에 효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긴 하지만, 중국에서 이뤄지는 한약 연구의 방법론적 수준을 감안했을 때 그런 연구들에 크게 신빙성을 부여하긴 어렵다”면서 “한약재들이 다른 일반약이나 일반식품, 건강식품 등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도 철저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암협회는 추가로 “몇몇 한약은 독성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면서 “암 치료를 위해 홀로 한약을 먹거나해서 제때 받아야 할 현대의학적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 Conclusion
음양오행설의 적합성과 경혈·경락, 기(氣) 등의 실재성이 심각하게 의문시되는 상황에서, 한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처방되는 한약의 효과 역시 심각하게 의문시될 수밖에 없다. 한의학적 원리를 떠나 순수 임상적 측면에서 봤을 때도 한약은 그 효과(단순 약리성이 아닌 구체적 질환의 치료를 위해 과학적 통제가 가능한 약리성)는 불분명한데 반해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분명하며, 결국 의료윤리 상 절대 권해져선 안 되는 치료법이라 할 수밖에 없다. 이는 국내외 의학계를 통틀어 특정 질환의 치료를 위해 현대의약품과 비교해 우선순위로서 특정 한약을 권고했던 적이 지금껏 공식적으로 단 한 번도 없었던 점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진실이다. 미래에도 비용 대비 효과나 안정성 대비 효과 등 측면에서 현대의약품과 비교해 극적인 효과를 보여줄 한약이 등장할 개연성은 낮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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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한의학 치료법에 대한 과학적 평가 (과학중심의학연구원 백서) :
5대 한의학 치료법의 과학적 평가 : ‘한방물리요법’편
5대 한의학 치료법의 과학적 평가 : ‘부항’편
5대 한의학 치료법의 과학적 평가 : ‘뜸술’편
5대 한의학 치료법의 과학적 평가 : ‘침술’편
중국의 한의학 비판이론가 장궁야오 교수 관련 기사 :
한의학은 왜 퇴출되어야 하는가?
쇠퇴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한의학
허위의학으로서의 한의학(中醫)
대한민국 한의학 폐지론
중국인 의사가 한의대생에게 보내는 편지
한의학의 과학적 검증 관련기사 :
한약의 독성과 부작용 문제에 대하여
유럽에서의 '한약 원인 신장병' 위기
의과대학에서의 “보완대체의학” 교육이 낳은 파행
'속' 침술 미신에 일침 놓기
‘경혈’과 ‘경락’은 존재하지 않는다!
호주 로얄 멜버른 공대 '한의학과'의 진실
침술의 역사 : 엉터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중국산 '근거중심의학'의 문제점
침술은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왜 나는 침술에 대해 회의적인가
침술 : 바늘침이 사용되는 엉터리 치료법
침술 미신에 일침 놓기
뜸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종류의 ‘한약(herbal medicine)’
침술 메타분석
[완전번역판] 침술은 아무 소용이 없다
우울증에 침술이 효과가 있다고?
금연하려고 침을 맞겠다고?
‘이침’이 금연에 효과적이라고? 허튼 주장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