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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앞장 선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선진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차량 개조 및 보조 설비 지원을 함께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가 통학 차량 및 승·하차 자동 보조 발판 및 상단 표시등, 후방 확인 장치 등 어린이 통학차량에 필요한 추가 안전 설비를 지원하고, 안실련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와 안실련은 지난 5월4일,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아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해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육기관의 사연을 함께 접수 및 심사해 ▲앞뒷면 상단 경광등 ▲광각 실외 후사경 ▲운전자 측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 탑승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표시 등 6가지 필수 안전장치의 장착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통학버스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천사의 날개’와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방지 스티커도 함께 기증했다. 또한 안실련에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녀를 어린이 보육기관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또는 어린이 보육기관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차 신청은 5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캠페인 사이트인 ‘키즈현대(http://kids.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S·L·O·W 캠페인

 기아자동차는 대표 캐릭터 개발 외에도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캐릭터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 있는 기아 브랜드를 심어주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들이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S·L·O·W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L·O·W 캠페인’은 안전하고(School zone safety), 경계가 분명하며(Line), 시속 3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고(Observance), 우리가 지켜보는(Watch) 스쿨존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차의 대표 캐릭터인 ‘엔지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교통안전 자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보재 ‘엔지의 교통안전 박스(Enzy’s Traffic Safety Box)’ 보급 ▲다채로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엔지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5년 7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함양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기아차 및 각 단체가 뜻을 모아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 소속 주요 유치원에 자가 교통안전 교육 교보재인 ‘엔지의 교통안전 박스(Enzy’s Traffic Safety Box)’를 제공하며, 안전 전문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활동에 관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기아차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엔지의 교통안전 박스’는 ▲보행 연습 세트 ▲보드 게임 ▲동화 ▲플랩북 등 어린이들이 이야기 나누기, 언어, 수조작, 신체 활동 등을 통해 교통안전 기본 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구들로 구성된 교육용 교보재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교사용 교육 안내서를 제공함으로써, 각 유치원이 자체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어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등 3곳에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외에 게임, DVD 영상, 색칠공부,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안전교육이 중요성을 더함에 따라 지난해 교육부터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2014년까지는 대상이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다면 2015년부터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까지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정 및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장소를 학교에서 백화점으로 옮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교육기간도 4주에서 6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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