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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민주당, 박지원의 박근혜 대통령 협박에 지원 나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박지원, 북측 정보로 대한민국 대통령 협박하면 여적죄 사형!"

북한 김정은 세력이 박대통령과 김정일 간의 대화록을 공개하겠다고 나선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러 나섰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박근혜(대통령)가 지옥과 낙원도 분간 못 하고 절망과 희망도 가려보지 못하면서 우리를 헐뜯는 망발을 계속 줴쳐대는 것은 그가 통제 불능의 정신착란증에 빠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평양방송,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조평통은 "박근혜가 (2002년 5월) 우리 공화국에 찾아와 제 눈으로 직접 보고 감탄까지 하였던 사실을 까막히 잊었다면 이제라도 다시 초청하여 천지개벽 된 평양의 희한한 모습도 보여주고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는 북부피해 전역도 참관시켜 줄 수 있다"고 공개 마치 박대통령이 북한을 보고 감탄했던 것처럼 선동에 나섰다. 박지원의 대화 폭로협박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이다.


 
이에 발맞춰,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도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단독 면담 내용을 공개하라고 국가정보원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2012년 6월 11일 북한 조평통은 당시 유력 대선 후보였던 박 대통령에 대해 방북 시 '친북 발언을 적지 않게 했으며…필요하다면 평양에 와서 한 모든 일과 행적·발언을 전부 공개할 수 있다'고 공갈친 바 있다"며 "도대체 북한에서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했길래 북한이 공갈 협박을 하는지 나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밝혀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일과 만나서 나눈 대화 관련, 박대통령 측이 공개한 바도 있다. 김정일은 “서울에 가보고 싶다” “가게 되면 동작동 국립묘지(현충원)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정일은 북한무장공비들이 청와대를 습격한 1·21사태에 대해서도‘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일로,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고, 박 대통령은 이 면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국군 포로 생사 확인과 남북 대표팀 축구대회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당시는 2000년 김대중과 김정일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던 시기로, 역사의 정적이었던 박정희의 딸과, 김일성의 아들이 만나 화해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에 대해, 국내외의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결국 한달 뒤 연평해전 발생, 김정일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이 적발되고, 이듬해 박지원의 대북송금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거짓 평화와 화해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그 이후 한나라당 대표, 대선후보, 대통령의 길을 걸으며 박대통령이 통일대박론을 펼치면서도 북한의 도발을 경계하고 안보의 논리를 확고히 하는데, 역행하는 행보를 보인 바는 없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이에 성명서를 통해 “박지원 위원장은 즉각 본인이 알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일 간의 대화 내용을 전면 공개하기 바란다. 또한 그 대남공작형 정보를 김정일로부터 직접 들었는지 아니면 대체 북한 누구로부터 들었는지도 공개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지원 위원장이 진실을 털어놓지 않고, 북측으로부터 얻은 대남공작형 정보로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협박을 멈추지 않는다면, 여적죄의 범죄혐의에 하나가 더 추가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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