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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칼럼] 문재인, 보수세력 불태워 버리자고 하더니, 연일 화재 발생!

보수층 국민들을 구덩이에 쳐넣고 불질러 다 죽여버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문재인이 최근 2016.11.29. 촛불집회 현장에서 ‘가짜 보수세력들을 횃불로 불태워 버리자’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 48%의 득표를 했던 대선 후보이자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사람의 말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반대파들인 보수세력을 불태우자는 발언을 공공연히 촛불 집회에서 하고 있으니, 이 사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하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하더니, 대구 서문시장에서 바로 다음날 2016.11.30.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아직까지도 화재를 진압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2016.12.1.에는 경북 구미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불이 났습니다. 서문시장의 대형 화재와 박정희 대통령 생가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인지, 실화에 의한 것인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관계 당국은 의도적 방화 여부에 대해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북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이라면, 문재인은 이 초유의 사태에 대해 일정부분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가 직접 방화를 교사, 지시하지는 않았더라도 유력 정치 지도자는 그 언행에 극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시국의 상황에 따라 ‘보수세력을 불태워 버리자’같은 반사회적, 반생명적 발언을 사회와 체제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접하게 되면, 마치 그것이 정당한 주장인 것처럼 오해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방을 통해 배우는 어린아이들의 성장기에 위험한 장면과 반사회적 발언 등을 접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배려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재는 정말 위험한 재난입니다. 일단 불이 붙으면 인화성 물질들에 옮겨가며 정말 빠른 속도로 모든 것을 다 재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장소에 따라 질식 등으로 대량 사망자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대구 서문시장의 대형 화재와 경북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화재 사건은 문재인의 보수세력을 불태워 버리자라는 발언과 오버랩되면서 우리 국민들에 큰 불안을 지속적으로 야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의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의 ‘미용에 2,000억원 써, 계엄령 준비 중’, 서울시장 박원순의 ‘대통령과 총리의 저승사자가 되겠다’ ‘영등포 문래공원 박정희 대통령 흉상 철거’ 등 협박과 위협, 거짓과 선동의 막말들이 판을 치고 있는 판국에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압권은 문재인의 ‘보수세력을 불태워 버리자’는 반국가적, 반사회적, 반생명적 망언입니다. 총알도 아깝고, 죽창도 아까우니 그냥 자신을 찍지 않은 보수층 국민들을 구덩이에 쳐넣고 불질러 다 죽여버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씨, 지금 대구 서문시장 대화재와 경북구미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 화재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 ‘보수세력 불태워 버리자’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사회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시오. 당신 발언 나오자마자 대구, 경북구미 등 ‘보수세력’이 많은 지역에서 불이 나서, 지금 국민들 불안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내일은 어디서 불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수준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정치에서 대통령 운운하는 현실, 참 대한민국의 비극입니다. 새로운 혁명적인 자유민주공화의 정치세력을 차근차근 구축해서, 철저하고 전면적인 인적 청산을 이루어내서, 자유민주주의 공화국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고, 자유민주통일을 이루어 냅시다.


최 대집

20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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