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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칼럼] '새빨간 거짓말'로 몬 동아일보는 차은택이 深夜에 대통령을 만났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오늘 청문회에서 차 씨, 深夜 청와대 방문 정면 부인.   

※ 본지는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 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서도 소개합니다. 본 콘텐츠는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동아일보의 횡설수설 난 오늘 제목은 ‘청와대 ‘보안손님’ 차은택‘이다. 정성희 논설위원이 썼다.
 
 정 위원은 “5일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기관 보고에 출석한 이영석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최순실 차은택 씨가 청와대 ‘보안손님’이라고 말했다”면서 “최 씨가 관저를 제집처럼 드나든 건 비밀도 아니지만 차 씨는 새롭게 등장했다”고 단정하였다.

  차은택 씨는 “공직자 신분으로 여성 대통령의 관저를 드나든 것도 부적절한데 그만둔 뒤에도 출입했다면 황당하다”고 하더니 “대면접촉을 그토록 싫어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심야시간대에까지 차 씨를 만났다는 건 분명히 이례적이다”고 못을 박았다.


  처녀 대통령이 외간 남자를 심야에 청와대로 불러 수상한 만남을 가진 것처럼 쓴 것이다. 정 위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차 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추궁한다.

  “그는 40일간의 도피생활 끝에 귀국한 지난달 초 ‘대통령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적 있다’면서도 독대는 ‘정말로 없다’고 했“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이다.
  
  동아닷컴에 실린 이 글 바로 밑에 댓글이 달렸다.
  
  “정성희의 이 기사는 시민단체에서 허위기사로 방송언론중재위에 제소 바란다. 오늘 청문회에서 차은택이 개인적으로 박 대통령 만난 적 한 번도 없었고, 더욱이 심야에 만난 적도 한 번도 없다고 진술했다.”
  
  “정성희 위원의 위 칼럼 글은 지금 다 거짓과 허위로 판명났습니다. 독자한테 사과하고 해명기사 내세요. 동아일보가 이런식 자극적 선동기사로 잘 속아넘어가는 순진한 우리 국민들을 얼마나 선동하고 기만하고 우롱했는지 지금 다 밝혀져가고 있습니다. 이제그 대가를 뼈저리게 치를 것입니다.”


  오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런 문답이 있었다.
  
  박범계 의원 : 본인 최초 인터뷰에 의하면 청와대에 일주일에 두세 번, 늦은 시간에 들어갔다 온 적 있다고 한다.
  차은택 : 절대 아니다.
  박 : 그런 인터뷰 한 적 없나.
  차 : 안 했다
  박 : 청와대에 밤에 출입한 적은?
  차 : 절대 없다. 

  자, 이제 공은 동아일보로 넘어갔다. 동아는 차은택 씨가 밤에 청와대로 들어가 박 대통령을 만났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차은택 씨가 거짓말 하였다는 증거도 있어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빨리 칼럼의 全文을 취소하고 독자와 차은택 씨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오늘 청문회에 의하여 그동안의 언론 보도 상당수가 허위, 왜곡, 과장으로 드러났다. 언론탄핵운동이 일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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