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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說)’로 대통령 탄핵한 국회의원이 탄핵 대상”

MBC 이윤재 공노 위원장, 국정공백 아랑곳 않는 국회의원 ‘후안무치’ 비판도

국회가 사실확인이 안된 언론 보도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근거로 제시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MBC 이윤재 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이 “‘의혹’이나 ‘설(說)’, ‘카더라’를 주축으로 ‘팩트 체크’가 전혀 없는 언론 보도를 앞세워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킨 국회의원들”이라며 위원장 명의의 일일보고 22일자를 통해 쓴 소리를 냈다.



이윤재 위원장은 이와 함께, “야 3당이 국가를 위하기보다는 시민혁명을 통해 오직 정권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황교안 권한대행의 국회출석을 고집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라고 해 놓고 정작, 자리를 지킨 국회의원 수는 1/10에 해당되는 30명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정공백 사태는 아랑곳 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윤재 위원장은 그러면서, “작금의 한국 정치에서는 대통령 보다 더 먼저 탄핵을 받아야할 사람들은 바로 ‘국회의원’”이라며 쓴 소리를 더했다.


한편, 이윤재 위원장은 지난 22일 5차 청문회 결과에 대해서도 “국회의 ‘헛발질’ 뿐이었다”면서, “죄가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시작한 청문회에서 준비 부족과 논리적이지 못한 감정만을 앞세운 수준 이하의 질문으로 때로는 인격모독(人格冒瀆)적인 발언을 일삼는 국회의원들이 그야말로 ‘수준 이하’였다”고 평했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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