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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대북밀사 룸 안마 ‘주의’

방심위, “방송 품위유지조항 위반”…TV조선, “프로그램 폐지 각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통해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10월 3일 방송에 대해 ‘주의’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박종진 라이브쇼는 10월 3일 ‘라이브 초대석’ 코너를 통해 진행자(박종진)와 출연자(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가 대북 정책과 안보 문제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해당 방송에서 진행자는 출연자와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 당시 햇볕정책의 배경 및 출연자의 방북 경험 등에 대한 발언 도중, “미인들이 막 방안에 들어오고 그랬습니까? 자는데?” “안마해주러?” “왜 그런데 그 안마 얘기를 안하세요?” 등 출연자의 부적절한 발언을 부추기는 질문을 했다.
 
방심위는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대해서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27조 (품위유지) 제 5호를 위반한 것으로 봤다.
 
중징계 결정에 앞서 TV조선 측은 진행자의 함량 미달이라는 심의위원의 지적에 “다시 한 번 이런 지적이 나오면 (진행자를) 교체하거나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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