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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위탁 운영한 포차, ‘위생관리 허술’ 말썽!

인근 음식업소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법 모색해야..."

▲남행열차 포장마차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남행열차(포장마차)가 위생관리 소홀로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10월 목원동 재래시장 활성화와 원도심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교동 중앙식료시장 일원에 7천700만원을 투입, 가설건축물(40,654㎡, 11개소)을 조성해 포장마차사업을 중앙식료시장 상인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계약서(목포시장) 조항에 명시된 ‘포차주변의 청결유지와 지정된 복장착용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보건위생법 필수조항을 위반하고 있어 허술한 목포시보건행정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와 관련, 하당동 정 모 씨는“목포시가 위탁 운영하는 음식업소인 만큼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 하는데 단 한번도 계도나 단속행정을 보고 들은바가 없다”면서 “일반인이 음식점을 운영해도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을 목포시가 관리감독소홀로 범법을 부추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근 목포시는 남행열차포차 추진배경에 대해 현재 목원동 재래시장이 과거와 달리 규모 및 점포수가 현저히 줄어 자체상가만으로는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예전 원도심 상징이었던 추억의 포장마차를 부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원동 재래시장 특화장터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포장마차사업이 인근상인들과의 마찰로 지역민 간 갈등마저 일고 있어 목포시차원의 대책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포장마차 인근 음식업소

포장마차 인근 한 상인은 “목포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특정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인근지역 상인들의 여론도 반영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포장마차 인근 한적한 음식업소

이에 대해 목포시의회 강찬배 의원은 “목포특화장터사업의 일환으로 3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목포시가 직접 추진했던 사업이다”면서 “외지인이 와서 보더라도 단정한 복장으로 위생적인 음식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목포시의 선진음식문화를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인근 상인들과의 갈등설에 대해서는 “목포시에서 국비 등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상인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썽이 일자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위생교육은 포차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보조인력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 면서 “목포시 이미지를 위해 위생복과 위생모 등의 착용은 당일 지도점검을 통해 계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저널=강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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