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로 전 MBC ‘카메라출동’ 기자의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김경재 공동대표, 변희재 집행위원) 발족식에서의 JTBC 조작 방송 관련 설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자는 “JTBC 의 태블릿PC 드라마는 시나리오는 잘 짜지 못한 드라마이다”라고 전제한 뒤, “나는 MBC 시절 ‘카메라출동’을 맡았던 기자 출신으로서, 만약 태블릿PC가 진짜라면, JTBC처럼 보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기자는 “가 사무실에 갔으면, 방송 카메라 앞세우고, 사무실에 들어가는 장면, 태블릿PC 꺼내는 장면을 다 찍고, 검찰에 넘겨주는 것까지 방송에 담았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 기자는 “JTBC가 이렇게 방송을 제작했다면, 태블릿PC가 진짜냐 가짜냐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 “JTBC가 비싼 카메라 수십대가 있을 텐데 왜 이런 식으로 제작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반문하자 청중에서 “조작이니까요”라는 답변이 나왔다.
이 기자는 “나는 방송기자, 고발 기자로서 JTBC의 태블릿PC 방송을 상식 이하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상로 기자의 발언 내용은 유투브에서 실시간 급등영상으로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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