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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협회는 19일, JTBC 조작공범 심수미 시상식 즉각 중단하라!"

태블릿PC진상위, 19일 저녁 7시 프레스센터 앞 기자회견, 행사장에서 공개질의도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김경재 공동대표, 변희재, 김기수 집행위원 등, 이하 태블릿진상위)에서는 1월 19일 저녁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국여기자협회는 심수미 기자 수상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단이 20층 국제회의실 행사장에 들어가, 채경옥 회장과 심수미 기자에 공개질의를 할 계획이다.



태블릿진상위는 지난 1월 12월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 측에 JTBC 심수미 기자로 내정된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을 취소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여기자협회는 지난해 12월 28일 JTBC 심수미 기자를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한 사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상 초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실체를 밝힌 JTBC의 태블릿PC 특종 보도를 주도했다.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직접 만나 ‘최순실씨가 제일 잘 하는 일이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것’이라는 단독보도를 이끌어냈고 JTBC 특별취재팀이 이후 결정적인 증거인 태블릿PC를 발견하는데 혁혁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TBC의 고영태 증언 및 태블릿PC 보도는 최순실 등 비선 세력의 국정농단을 자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대국민사과로 이어졌고 결국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특검 수사로 이어지는 정국 분수령이 됐다”

 

태블릿진상위는 심수미 기자가 특종 보도했다는 고영태의 “최순실이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발언과 관련, 고영태가 국회 청문회에서 “전에 JTBC 인터뷰에서 (최순실씨가) 잘하는 것을 물어봤을 때 다른 건 모르겠고 연설문 고치는 건 잘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더 정확히 부연설명을 했고, "내가 (최씨가 연설문을 고치는 일을) 좋아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고 바로잡아야할 정도의 오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JTBC 의 10월 24일 태블릿PC 첫 보도는 최순실의 PC가 아닌 JTBC 자사의 데스크톱PC를 조작 보도한 것이고, 12월 8일 해명방송도 입수날짜와 경위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으며, 심지어 올해 1월 11일의 2차 해명방송에서조차 지난해 10월 26일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의 영상을 10월 20일 입수 영상인 듯 조작 보도, 연쇄조작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태블릿진상위는 “이 모든 JTBC와 심수미 기자의 조작보도는 방통심의위에 심의징계 요청되어있고, 상황에 따라 심수미 기자는 증거조작으로 인한 공무집행방해, 더 나아가 증거를 조작하여 대통령 탄핵을 관철시켰다는 점에서 내란선동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961년 4월 창립하여, 대한민국 여기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여론 선도층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절대적 공헌을 해온 한국여기자협회에서, 이런 연쇄 조작보도의 주범인 심수미 기자에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하게 되면, 그 역사와 명예에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수상 취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여기자협회는 1월 19일 저녁 7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SBS와 CJ그룹의 협찬을 받아 심수미 기자에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을 강행하려 한다.

 

이에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는 저녁 7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국여기자협회는 심수미 기자 수상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단이 행사장에 들어가, 채경옥 회장과 심수미 기자에 공개질의를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여기자협회에 JTBC 심수미 기자의 조작보도 현황을 정확히 알렸고, 기자 경력으로 볼 때 조작임을 충분히 알았음에도, 수상을 강행하려는 점에서, 채경옥 회장 등에 직권남용 등의 고발 조치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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