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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박효종 서울대 윤리학 교수가 어떻게 현찰만 17억 쥐고 있나"

방심위 절차 위반, 재산신고 축소 의혹, 인디애나대학 박사논문 표절까지 박효종 사퇴 목소리 커져

태블릿진상위와 엄마부대 측은 26일 오후 3시 목동방송회관 앞, 27일 오전 1130분 박효종 방심위원장의 자택인 용산 청암 자이 아파트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었다.


27일 박효종 방심위원장 자택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은 박효종 위원장은 용산 청암 자이 아파트 75평형대에서 살고 있고공직자 재산 신고 당시 총 재산 29억 중 현금만 1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재산 중 현금 비율이 기형적으로 높다”, “어떻게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만 한 인물이 이렇게 돈이 많은가”, “JTBC 조작방송 징계도 내리지 못하면서 자리에 연연하는 이유도 방심위원장 1천만원 월급 때문에 그런 거냐고 비판했다.



특히 변 위원은 언론에 공개된 박효종 위원장의 공직자윤리위 신고 내역을 보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청암 자이 75평대가 아니라 30평대로 나오고, 신고가액도 실제 17억대가 아닌 5억대로 나온다. 이 점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에 사실확인 요청 공문을 보내놓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이 공직자 재산 신고를 허위로 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변 위원은 박효종 위원장의 인디애나대학 박사학위 논문도 검증을 해본 결과, 특정 학술지논문을 통표절한 것을 비롯, 무수한 표절이 이미 적발되었다,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이 논문표절로 낙마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박효종 위원장은 즉각 사퇴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도 박 위원장이 자신의 박사논문에서 미국의 학자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의 1984년도 발표 논문 'Class, State and Industrialisation in South Korea'를 대량 표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박 위원장의 논문 표절 전모는 빠르면 설 연휴, 늦어도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6일 방송회관 앞 기자회견에서 변희재 위원은 방통심의위는 대통령령인 민원처리시행령에 따라, 30일안에 민원처리를 완료하고, 이 기한을 넘길 경우, 민원인에게 담당자 연락처와, 연기사유, 처리과정, 처리예정일을 알리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방통심의위 측은 변희재 위원이 지난 1214일에 신청한 민원에 대해, 문자로 기한이 연장되었다는 것 이외에 이 중 그 어떠 것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다.

 

변 위원은 특히 “23일 면담에서 김경재 총재가 이번주 목요일까지 심의안건을 소위원회에 올리라는 요구에 대해서조차 절차에 어긋난다며 거부했다”, “방송통신심의위는 소위에 올릴 날짜는 물론, 징계 처리 예정일까지 알려주도록 되어있는 대통령 시행령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은 물론, 태블릿진상위 측에 거짓말을 한 것이라 비판하기도 했다.




변 위원은 “JTBC3년 허가만료일은 331,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말까지 재허가 심사를 마치겠다고 했기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JTBC조작보도를 최소한 2월 안에 중징계를 내려야지, 재허가 심사 때, 벌점이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거짓말과 변명을 반복하며, 심의를 미루는 이유가, 바로 JTBC 측 연쇄 조작보도에 중징계를 내리면, 무더기 벌점으로 허가가 취소될 것을 우려, JTBC를 지키기 위해 직무유기, 직권남용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 지적했다.

 

변 위원은 “JTBC의 연쇄조작보도 중 112일자에 넣은 4번째 민원 관련 30일 처리 규정을 감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JTBC 재허가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무조건 220일까지 중징계를 내리라는 태블릿진상위 명의의 정식 공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변 위원은 “220일까지 JTBC에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입장을 다음주 화요일까지 정리하지 못한다면, 박효종 위원장, 김성묵 부위원장, 장낙인 상임위원, 허의도 사무총장, 김인곤 방송제1심의국장, 오인희 종편심의팀장 등을, 박대통령 탄핵을 성사키기고, JTBC재허가를 협조하기 위해 심의규정을 위반하며 심의를 미루고 있는 것과 관련 양천경찰서에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조치 하겠다고 통첩했다.


태블릿진상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는 방송회관을 관리하는 코바코 곽성문 이사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1층 농성자는 물론 관리는 경찰도 있으니, 일단 난방과 전기를 공급해줄 것을 요청", 곽성문 이사장으로부터 동의를 받아내기도 했다. 실제 현재 20여명이 농성하는 방송회관 1층에는 27일 오전부터 난방과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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