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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두달도 못 버틸것” 소름돋는 변희재 예견 ‘화제’

5년 전엔 “박근혜 당선되면 문재인 지지층 대한민국 무너뜨리려 수단·방법 안 가릴것”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출마를 시사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를 일찌감치 예견했던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변희재 전 대표는 금년 1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기문 진영, 벌써부터 내홍 조짐?’ 제하의 시민일보 기사를 링크하면서 반기문의 중도 포기를 예견했다. 변 전 대표는 해당 기사에 대해 “원칙과 가치는 없고 측근패들과 친이계들이 권력해바라기처럼 모여들었으니 시작부터 흔들리는 거지요”라며 “저는 반기문이 두 달도 못 버티고, 집으로 갈 거라 예상합니다”고 의견을 달았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귀국(1월 12일)한 지 20일, 대권 도전을 천명(지난해 12월 21일, 한국특파원 기자회견)한 지 43일 만이다. 반 전 총장의 대선출마설은 지난해말부터 본격적으로 흘러나왔고, 대부분의 대선주자 여론조사에도 반기문이 포함되기 시작했다. 

정계에선 반 전 총장이 직접 대권도전을 밝힌 시점은 지난해 12월 21일(현지시간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 기자들을 모아 놓고 개최했던 기자회견으로 본다. 당시 반 전 총장은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이 한 몸을 불사르고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선언했다. 평생 몸에 밴 외교관의 레토릭을 감안하면, 매우 강력한 의견표명이었다. 

결국 반 전 총장은 변희재 대표가 예측한 대로 대권 도전을 포기한 것을 물론, 대선출마를 선언한 시점으로 계산하면 정확히 두 달을 채 못 버틴 시점에서 포기한 셈이다. 

네티즌들은 변 전 대표의 당시 페이스북 글을 캡쳐한 사진을 퍼나르며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변 전 대표는 반기문의 낙마를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예언한 인사이기도 하다. 심상정(1.16), 이재명(1.17), 안철수 (1.18), 정청래 (1.19), 정봉주(1.24), 노병한(2.1) 등이 반기문의 불출마를 예언했지만 모두 변 전 대표보다 몇발짝씩 늦었다.

한 네티즌은 이와함께 변희재 전 대표가 문재인이 대선에 패배하면 그 지지층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할 것이라고 예견한 5년전 SNS 글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변희재 전 대표의 대선 직전인 2012년 11월 25일 트위터를 통해 다름과 같은 글을 남겼다. 

“만약 문재인이 당선되면 박근혜 지지층은 대한민국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깊은 고민을 할 겁니다. 반면, 박근혜가 당선되면 문재인 지지층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해서라도 무너뜨리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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