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MBC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은 17일자 일일보고를 통해, 전일 이사회를 통해 추려진 MBC사장 후보 3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윤재 위원장은 “창사 이래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는 MBC 호(號)를 다시 바로세울 수 있는 최상의 선장(船長)이 뽑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OO모임’이니
‘2020프로젝트’라는 계획을 짜며 자기들 그룹을 만들어서 ‘끼리끼리
행태’를
만드는
인물과
야당 측 인사들과 자주 어울려서 그들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인물에게 우리 MBC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우회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이하 MBC공정방송노동조합 입장 전문-
차기 MBC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압축회의
결과, 권재홍 김장겸 문철호 이렇게 3인이
선정되었습니다.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각
이사가 3인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회의를 연 끝에 3인을
선정했고, 오는 2월 23일에 심층 인터뷰를 거쳐 신임 사장을 선정하게 됩니다.
14인의 후보자들은
나름대로
사장
후보자로서의
적격성과
자신의
장점을
투영시킨
경영계획서
등을
제출해서
공정한
평가를
받았고
또
최선을
다
했기에, 3인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을 속으로 달래야만 할겁니다.
이제, 창사
이래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는 MBC 호(號)를 다시 바로세울 수 있는 최상의 선장(船長)이 뽑혀야만 합니다.
‘OO모임’이니 ‘2020프로젝트’라는 계획을
짜며
자기들
그룹을
만들어서 ‘끼리끼리 행태’를 만드는
인물과, 야당 측 인사들과 자주 어울려서 그들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인물에게 우리 MBC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님들의
혜안(慧眼)을 굳게
믿습니다.
2017. 2. 17
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 이 윤 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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