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사장과 윤샘이나 기자의 16일자 JTBC 뉴스룸 방송에서 이들은 태블릿PC 입수영상이 없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을 당시 촬영한 영상이 없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건네받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입수 과정을 촬영하지 않은 건 18일 오전 취재기자가 태블릿PC를 발견했을 당시엔 전원이 꺼져 있어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취재진은 18일 오후 인근 대리점과 차 안에서 충전을 하고 태블릿PC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촬영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과 달리, JTBC 측은 더블루K 사무실 안이든 대리점이든 정확히 최순실 태블릿PC를 입수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한 적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1월 11일 입수영상을 공개한다는 방송에서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영상을 입수영상으로 조작하다 적발되어 이마저도 방통심의위에 징계요청되어있다.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동차 시트 위의 태블릿PC 영상 하나가 입수영상이라고 주장하는 건 넌센스”라며, “또한 미디어워치의 JTBC 조작보고서를 근거도 없이 가짜라고 떠든 보도는 명백히 방통심의위 중징계 감이나, 이를 징계신청하면 방통심의위에서 이를 핑계로 심의를 지연시킬까 우려,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 신청부터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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