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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연, "전희경 이화여대 석사 논문표절 의견진술서 제출했다"

이화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올 5월 경 본조사 결과 나올 듯

인지연 미국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전희경 국회의원 이화여대 행정학 석사과정 논문표절 관련 의견진술을 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인 변호사는 (인지연)는 오늘, 전씨의 '90% 이상 복사 표절 석사학위 논문''본조사'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전씨 논문 표절 제보자로서, 이화여자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로서, '의견 진술' 가능하다는 통보를 지난 316일에 받았으므로 오늘, 전씨의 90% 이상 논문 표절에 대한 '의견 진술'을 제출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 변호사는 지난해 920일 이화여대 측에 전희경 의원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문제를 공식 제보했던 바 있다. 인 변호사는 1225전 씨의 석사학위논문에 대해 이화여대 연구진실위가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예비위는 본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면서 본조사가 곧 착수된다는 사실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희경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이미 전희경 의원은 물론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샌프란시스코 신학대 박사학위 논문도 표절로 적발, 자유한국당 윤리위에 징계요청 된 바 있다.





 

*진술자: 인지연(북한인권운동가, 미국변호사)(1991년 입학, 1996년 졸업, 석사(1999))

 

1. 본교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전희경씨의 90% 이상의 복사, 판화, 표절 논문이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이란 사실에 큰 충격과 수치심과 분노를 품고 있습니다.

 

2. 이 복사표절 논문을 시정하지 않는다면 이화여대 명예, 이대 학위에 대한 공신력, 신뢰가 땅에 이미 떨어져 있고, 더 추락 끝없이 파괴될 것입니다.

 

3. 이화여대 석사학위를 복사하다시피 표절한 전씨가 더욱이 국회의원신분이므로 그 표절의 폐해는 더 큽니다. 미래세대, 청소년에게 표절을 해도 학교와 세상을 속여도 힘만 차지하면 된다는 그릇된 신호를 보내고 잘못된 교육을 시키는 격입니다.

 

4. 부디 전씨 학위 박탈을 이루어주셔서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 명예, 이대 석사들 명예 회복을 부탁드립니다.

 

2017. 3. 23.

 

인지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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