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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보수진영에서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주목해야 할 이유

장성민, 27일 국민대통합당 창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


대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선거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진보 진영의 주자는 이미 문재인 후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27일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60% 지지를 받아 20%에 그친 안희정과 이재명후보를 따돌렸다.


과반을 훌쩍 넘긴 데다 박빙 양상을 보인 2, 3위(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를 40% 포인트 이상 차이로 따돌려 ‘文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애국보수진영 후보는 아직까지 그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후보와 김진태 후보간 싸움으로 압축될 전망이 유력하고, 유승민 후보가 바른정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현재로선 유력하다.


하지만 이들 후보들의 지지율을 다 합치더라도 현재의 단순 지지율합산으로는 30%대를 육박하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에 턱없이 부족해 현재상태로는 보수정권 재창출이 힘들다는 것이 지배적 여론이다.


보수진영은 결국 애국적 가치를 지향하는 여타 후보들간 합종연횡을 거쳐 보수대연합 후보를 만들어야만 하는 중대한 기로에 지금 서 있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무엇보다 보수대연합의 핵심노선은 이른바 ‘반문전선’을 구축하는 작업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즉, 이미 진보진영 후보로 내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문재인 후보를 꺾을 가장 경쟁력 있는 필승카드가 누구냐를 이제부터 가려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 경선에서 드러난 문재인의 후보의 지지세를 떠받치고 있는 호남표심을 바닥에서 흔들며 호남을 정서적으로 휘어 잡을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를 주목해야 한다.


보수진영의 텃밭 영남은 물론이고 최대격전지인 서울수도권과 중도 진영인 충청권에서 문재인 후보를 무너뜨릴수 있는 후보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현명한 보수라면 진보진영으로 판이 기울여진 이 시점에서 전략적 판단을 가다듬고 누가 과연 그런 후보인지, 상황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 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27일 국민대통합당 창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를 주목해야 한다.


전남 고흥 출신의 장 후보는 30대 중반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낼 정도로 김대중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전략가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로 널리 알려져있다.


호남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恨과 정치적 소외의식'을 치유할 수 있는 본능적 정치감각의 소유자로, 50대 중반의 참신함과 능력, 그리고 패기를 지녔다.


여기에 김대중의 적자를 자임하고 열린우리당 창당 이후 무려 16년간 풍찬노숙을 하며 친노 패권주의에 맞서 싸워온 투사적 기질도 보유했다.


무엇보다 북핵문제와 박 대통령 탄핵사태로 빚어진 지금의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과 그에따른 국제정세, 그 흐름을 긴밀하게 판단할 수 있는 예민한 촉감을 지닌 국제정치 전문가다.


필자가 보기에는 그는 한국의 정치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역사의식과 철학적 열정을 갖추고 있으며, 국익을 최우선시한 거대한 역사적 통찰력을 겸비해 그야말로 대통령감으로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27일 장충체육관 창당대회에서 발표한 국민대통합당 창당 이념과 정강정책 역시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한 자유통일, 자유시장 경제질서 수호, 강력한 경제성장정책을 통해 국민대통합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현 정치권에 대해 혁명적인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것도 주목된다.


국회의원 정원을 현재보다 반(半)으로 줄이고, 4년 임기중 2년마다 중간평가제를 도입해 무능하고 부패한 국회의원을 갈아치우고, 그런 무능한 국회의원들이 2/3 이상이 되면 국민들의 국회해산 요구를 받들어 국회를 아예 해산해 새판을 짜겠다는 것이다.


작금의 상황에서 현명한 보수라면, 호남은 물론이고 대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수도권에서 호남표심을 가져올 수 있는, 이른바 '표의 확장성'을 지닌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이젠 주목해야 한다.


말로만 '문재인 후보만큼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는 주장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실제 문재인 후보를 꺾을 수 있는 '액션플랜', 이른바 ‘호남대통령론’ 에 이제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호남출신의 장성민 후보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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