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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박대통령 구속, 계속 커지는 태극기 집회! 이종걸이 틀렸다

사기 탄핵과 태블릿조작 등 언론의 거짓선동 진실을 다 간파한 태극기 국민들

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이 YTN 라디오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금 새로운 대한민국을 구성하려고 하는 앞길을 막는 측면이 있었던 거 아니겠습니까오히려 그것이 더 이런 정치 현상과 우리 선거로 가려고 하는 여러 새로 구성하려고 하는 의지나 이런 걸 혼란스럽게 하고 막았던 거 아니냐본인이 구속되셔서 눈에 안 보이게 된다면 사저 정치도 없어질 것이고 바깥에서 그것을 응원하는 박사모나 이런 흐름도 전 많이 잦아들지 않겠나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박대통령의 억지 사기 구속의 정략적 목표에는, 박대통령이 감옥 안으로 사라지면 장외 태극기 세력도 제 풀이 지쳐 나가떨어질 거라는 계산도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박대통령 구속 이후 처음 열린 이번 41일 탄핵무효 국저본 집회의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태극기 집회에 참여해온 필자의 눈에는 이번 41일 집회의 인원이 지난 2월 때와 비교하여,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였다. 31일과 37일의 경우 최다 인원이 모였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태극기 집회의 인원은 평소와 비교, 전혀 줄지 않은 것이다.

 

이종걸 의원이 특별히 태극기 집회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보진 않는다. 오히려 이종걸 의원은 친노매체는 물론, 조선, 중앙, 동아, 그리고 친노포털들의 태극기 집회 음해 선동에 넘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태극기 집회를 음해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이를 친박 집회라 적어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언론들은 태극기 집회를 오직 박근혜 개인에 대한 숭상의식으로, 아무런 논리와 팩트도 없이 광신도적 행태를 보인다고 매도해버렸다. 이런 거짓음해 기사들만 본다면, 박대통령이 사라진 이후, 태극기 집회는 사그라들 것이라 예측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태극기 집회 초기였던 11월은 박사모 주최의 집회였다. 11월의 경우는 손석희의 JTBC 등에서 태블릿PC조작을 시작으로, 박대통령에 대한 무차별 거짓음해보도가 쏟아질 때였다. 이때는 박대통령 개인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박사모 회원들 위주의 집회가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12월부터, 손석희의 태블릿PC조작의 증거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태극기 집회 참여 인원이 급증한다. 1월 초에는 거짓촛불 집회의 참여자수를 가볍게 제쳐버린다.

 

1월부터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국민들은 박사모로 규정할 수가 없다. 실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평소 언론에 박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비판해온 한 교수 한분도 태극기 집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 즉 이 시기부터는 박대통령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JTBC 등 거짓선동 언론세력, 검찰, 특검, 헌법재판소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횡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는 애국 국민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고영태 집단의 국정농단이 드러나고, 김평우 변호사 등등의 참여로, 특검과 헌법재판소 자체가 법을 어기면서, 탄핵 쿠데타에 가담했다는 점을 태극기 국민들도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2월 말부터 태극기 집원은 또 다시 폭증하여, 31일과 7일에는 서울시청부터 을지로, 남대문까지 완전히 가득 메워버렸다.

 

태극기 집회 참여하는 국민들은 매주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주로 유투브의 방송 채널을 통해, 사기 탄핵과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받는다. 특히 지방의 참여자들은 버스에서도 각종 토론을 하며, 학습과 복습을 병행한다. 심지어 헌법재판소의 모든 변론을 다 참관하여 챙겨 본 국민들도 있을 정도이다. 탄기국에서 전문 연사 선정 문제로 골치를 앓는 이유도 집회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너무 높다보니 웬만한 연사의 연설로는 먹히지가 않기 때문이다.

 

태극기 집회 참여 국민들은 이종걸 의원은 물론, 종편 방송에 나와 사기 탄핵을 선동한 브로커들보다도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종편 브로커 평론가로 전락한 황장수의 유투브 채널에는 그의 거짓선동을 정확히 잡아내는 댓글로 가득 찼다. 그는 이런 정확한 비판 댓글을 모조리 삭제하고 차단하는데 급급하다. 황장수 정도는 태극기 집회 매번 참여한 대학생 정도와 1시간 사망유희 토론만 하면, 아마 진중권처럼 도망가기 바쁠 것이다.

 

이런 정도 수준이니, 박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태극기 집회가 소멸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들은 이미 사기 탄핵의 추악한 진실을 간파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부재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태극기 집회의 위력은 많은 참여자 수가 아니다. 그보다는 이들이 정치권과 제도 언론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은폐시킨 진실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 점에서 태극기 집회는 더욱더 심각한 수준의 음해공작에 당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다고 태극기 집회가 소멸될 수는 없다. 음해로 은폐하기엔 진실이 너무 많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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