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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문재인, 안철수와 3자 구도에서 승리 자신있다"

신당 참여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충분히 교감했다"고 증언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태극기 신당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원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조의원은 탄기국 방송에 출연하여 “제가 3선 의원인데, 과연 탈당하여 새누리당에 합류하는데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답할 수 있다. 사저에서 90분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자유한국당에 아무런 애정도 기대도 없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이건 사저를 함께 방문한 정치인들이 함께 들었고, 이미 한달전부터 여러 명과 탈당을 함께 논의했기에, 조만간 추가 탈당이 있을 것"이라 장담했다.
 
또한 유승민과 김무성에 대해서 “그 분들은 지금 당에서 뛰쳐나간 것 엄청나게 후회할 것이다. 그 당시는 탄핵에 정치가 미쳐있어, 유승민, 김무성 둘이 나가면, 100여명은 나가고 바른정당이 뜰 것이다고 봤지만, 그 사람들이 태극기가 나올지 딱 하나 못봤다. 태극기가 나오면서 편파방송, 촛불의 거짓말이 드러나고, 바른정당은 망했다”고 진단했다.
 
조원진 의원은 “김무성, 유승민 등 탄핵주도 세력에게, 만약 탄핵해서 정권 넘어가면 책임질 거냐 따져물었을 때, 책임진다고 그랬다. 그러나 지금 유승민 지지율 2%, 홍준표 지지율 7%, 둘다 망했다”며, “만약 내가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출마하여, 홍준표와 유승민보다 앞서면, 이 둘은 모두 정계은퇴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수많은 국회의원과 수백억 정치자금 쓰면서, 오직 태극기 국민의 힘으로 가는 새누리당 후보에 진다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모두 해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원진 의원은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국민이 30%, 대통령 구속에 반대하는 국민이 55%지만, 이런 국민들이 유승민, 홍준표 지지로 가지 않고 오히려 안철수로 가고 있다. 강력한 우파보수 정당 새누리당 후보가 나서면,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문재인, 안철수 3자구도가 되면서 해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과 안철수 모두에게 "햇볕정책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둘 모두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승계하겠다고 말하는데, 북한이 핵을 절대 만들지 않을 거라 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은 어떻게 되는 건가. 안철수는 사드 찬성만 말하는데, 햇볕정책 계승, 개성공단 재개 등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답변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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