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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부인, "홍준표의 박대통령 모욕 발언, 표얻기 위한 계산"

변희재 대표, "유승민 쪽에 가서는 태극기 집회 참여도 계산된 것"이라 떠들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 씨가 청계광장 보수우파 대통령후보 단일화 집회에 참여해, “저희 남편이나 저나 여러분들과 같이 손을 잡고 가겠다. 여러분들 손을 잡고 같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송만기 사회자가 “왜 자꾸 집토끼를 놓치는 발언을 하느냐”고 질문하자 “저희 남편은 좌파만 빼고 우파는 한지붕 밑에 다 모여야 한다. 이쪽도 좋고 저쪽도 좋아야 한다. 다 끌어안으려면 계산된 발언을 한다. 믿고 따라달라”고 말랬다.
 
이에 송만기 사회자는 “계산된 발언이라 말씀했다. 향단이,  5.18묘역 이런 거 다 계산된 발언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홍준표 후보는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는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입니다"라면서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제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구속 되었습니다. 사법적 판단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라며 박 대통령과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는 이번 4월 12일 재보선에서 탄핵반대 민심이 확인되자 갑자기 노선을 180도 바꾸고 있는 흐름이다.
 
이에 대해 조원진 태극기 새누리당 후보 캠프 측의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이 발끈했다. 변 본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후보 측이) “박대통령에 대해 “춘향이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었다” 이런 식의 발언에 대해, “이쪽, 저쪽 표를 다 모으기 위한 계산된 발언이니 이해해달라”, 자 이래놓고, 유승민 쪽에 가서는, “내 부인이 청계천태극패에 합류한 건, 저쪽표를 얻기 위한 계산된 발언” 이렇게 말하겠죠. 이러다 보면 부부 사이에서도 어디까지가 계산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서로 헛갈리게 될 겁니다."

 
한편 청계광장 태극기 집회를 주도한 서경석 목사팀은 이참에 아예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홍준표 후보 선거운동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후보 본인도 부산애국시민대회에 참석하여 "저는 태극기의 마음을 알고 있다. 그간 경남도지사직을 수행하느라 집회에 참여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22분 50초부터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씨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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