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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후보 “박대통령 이어 유승민 탄핵하겠다는 바른정당 배신의 무리들” 개탄

"박대통령, 유승민 배신한 무리들...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해도 또다시 탄핵 저지를 것”

새누리당 대선후보 조원진 후보 측이 대통령을 배신한 데 이어 자당 대선후보까지 탄핵하고 나선 바른정당의 행태를 맹 비난했다. 

이군로 조원진 후보 선거본부 부대변인은 17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바른정당을 ‘배신자당’이라고 규정하고 “바른정당 무리들은 박대통령 탄핵을 내걸고 후보 유승민과 함께 5월 9일 대선 끝까지 국민들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지원과 안철수 역시 이런 무리들을 끌어들여 혹시라도 대선에서 승리해봐야, 6개월안에 바로 이 무리들의 손으로 탄핵당해 감옥에 끌려갈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경고했다.




앞서, 19대 대선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국민일보는 바른정당의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자당의 대선 후보 유승민 사퇴를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는 충격적인 단독 보도를 했다. 바른정당 의원 20여명이 모여 유승민 후보 사퇴를 논의, 이를 유 후보가 검토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다. 

이종구 바른정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은 유승민 사퇴 요구를 공식화하면서 “이달 말까지 (지지율 추세를) 보고 그래도 유 후보, 홍준표 한국당 후보가 가능성이 없다면 안 후보를 지지해야한다는 의미”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바른정당은 애초에 후보 유승민부터 비대위원장 김무성까지 모두 지난 대선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고, 박대통령으로부터 정치적 혜택을 받은 자들이, 느닷없이 배신하여 탄핵을 주도하며 탄생한 정당”이라고 상기시켰다. 

이어 “이들은 김정일에 현찰 4억5천만불을 퍼다준 박지원의 정당 국민의당에 들어가 안철수 대통령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 한다. 그러나 박대통령, 유승민을 탄핵해버린 이들의 행태로 볼때, 설사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해도, 지지율이 조금만 떨어지면 또다시 탄핵을 저지를 게 뻔하다”고 비판했다. 

이하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선거본부 논평 전문이다.


[논평] 박대통령 이어 유승민 탄핵하겠다는 바른정당 배신의 무리들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국민일보는 바른정당의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자당의 대선 후보 유승민 사퇴를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는 충격적인 단독 보도를 했다.

“바른정당 의원 20여명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보 사퇴 등을 포함한 대책들을 논의했으며, 이를 유 후보가 검토해줄 것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후보 사퇴를 직접적으로 촉구하지 않고 ‘다양한 대책’이라고 에둘러 표현했으나 사실상 후보 사퇴를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15∼16일로 예정된 대선 후보 등록 신청을 하루 앞두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사실상 유 후보 사퇴를 공론화하기로 한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번 주말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최종 결정 사항을 16일 유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러더니 다음날 이종구 바른정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이 16일 “오는 29일까지 상황(지지율)이 나아지지 않으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사퇴를 건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후보) 등록을 하면 중도에 사퇴하기 어려워 끝까지 완주할 수 밖에 없는 만큼 등록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오는 29일 시점에서 한 번 더 (사퇴)이야기가 있을 것인만큼, 중도사퇴를 통해 대선판도를 바꿀 수 있다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는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유 후보가 대선에서 4~5% 득표했는데, 4~5% 차이로 안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지면 최악의 경우 아닌가”며 “이달 말까지 (지지율 추세를) 보고 그래도 유 후보, 홍준표 한국당 후보가 가능성이 없다면 안 후보를 지지해야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단순하게 단일화를 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이 안된다고 본다”며 “자유한국당내 비박(비박근혜)계까지 힘을 합쳐 국회의원 100여명 정도가 안 후보에 대한 지지에 나서면, 국민에게 향후 국정에 대한 안정감을 심어줘 여론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애초에 후보 유승민부터 비대위원장 김무성까지 모두 지난 대선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고, 박대통령으로부터 정치적 혜택을 받은 자들이, 느닷없이 배신하여 탄핵을 주도하며 탄생한 정당이다.

이들은 당시 자유한국당 전신 새누리당의 당헌당규 제2장 제 8 조 "(당과 대통령의 관계) ①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당의 정강․정책을 충실히 국정에 반영하고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책임을 진다."는 부분을 어기고 자신들만 살아남기 위해 대통령의 목을 쳐버렸다. 그러더니 이제 자신들이 만든 후보 유승민의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다시 탄핵을 저지르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김정일에 현찰 4억5천만불을 퍼다준 박지원의 정당 국민의당에 들어가 안철수 대통령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 한다. 그러나 박대통령, 유승민을 탄핵해버린 이들의 행태로 볼때, 설사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해도, 지지율이 조금만 떨어지면 또다시 탄핵을 저지를 게 뻔하다.

바른정당 무리들은 박대통령 탄핵을 내걸고 후보 유승민과 함께 5월 9일 대선 끝까지 국민들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 또한 박지원과 안철수 역시 이런 무리들을 끌어들여 혹시라도 대선에서 승리해봐야, 6개월 안에 바로 이 무리들의 손으로 탄핵 당해 감옥에 끌려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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