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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측, "배심원 토론 방식으로 단일화!" 홍준표에 공개제안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하고, 탄핵반대하는 국민 100명 이상 배심원 투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한 조원진 후보 측이 23일 오후 1시, 대구 두류공원 유세에서 구체적인 단일화 안을 밝혔다. 


변희재 조원진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유럽에서 시행하는 숙의민주주의 방식을 이용, 조원진, 홍준표 양 후보가 28일 금요일 저녁까지 생방토론을 한 뒤, 사전에 선정한 배심원들의 선택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변 본부장은 "홍준표 후보 본인이 기존의 여론조사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했으니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다"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투표한 층 중, 박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거나 입장이 없는 사람을 100여명 이상 선정, 생방토론을 본 뒤,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변 본부장은 "조원진 후보와 홍준표 후보 공약의 공통점은 모두 탄핵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이라고 했으니 이 점에 동의할 거라 본다"며, "박 대통령에 투표를 했어도, 탄핵에 찬성하여 안철수나 유승민 지지층이 된 사람이 단일화에 들어와선 안된다"고 부연했다.


변 본부장은 "우리는 탄핵기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탄핵 인용 이후부터 창당 실무를 준비하고 부랴부랴 후보를 내는 통해 홍보나 선거운동할 시간이 없었다"며, "그렇기에 박대통령에 투표하고 탄핵을 반대한 국민 100명 이상을 선정해도, 대부분 홍준표 지지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에 유리한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변 본부장은 "그러나 모든 언론, 포털, 국회가 세뇌시킨 탄핵 광풍 속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국민이라면 뛰어난 지성과 양심을 소지자로, 이 분들의 선택에 맡긴다면 누가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문재인과 안철수를 꺾고 대선을 승리할 적합한 후보인지 정확히 가려낼 것이다"고 장담했다.


변 본부장은 "이미 홍준표 후보는 돼지흥분제, 발정제 건으로 빅데이터를 완전 장악, 전국방방곡곡 초등학생들에게까지도 놀림감이 되었다. 이런 인물로는 도저히 대선 승리가 불가능, 후보단일화 방식으로 후보를 교체해야 애국우파 진영의 대선승리가 가능하다" 내다봤다.


변 본부장은 홍준표 후보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창당하기 전부터 보수분열이라며 음해했던 사람들이 책임지고 단일화 작업을 해주어야 하고, 특히 자유한국당 내의 탄핵반대 주도했던 김진태 의원, 박대출 의원 등의 역할에 기대하고 있다", "만약 홍준표 후보가 이를 거부한다면 항간의 의심대로 문재인 대통령 만들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받는 걸 목적으로 대선 출마했다는 게 기정사실화될 것이며, 우리는 홍준표 후보를 문재인과 똑같은 인물로 대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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