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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기자간 폭행…1명 사망

술자리 말다툼 끝에 몸싸움 정황...언론 보도 자제 요구에 ‘언론 카르텔’ 비난불러

한겨레신문 기자간 폭행으로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한겨레신문은 손준현 공연담당기자 부고기사를 냈다. 사망 원인이 누락된 기사였다.

 

하지만, 한겨레신문 손준현 기자 사망 경위는 SNS를 통해 이미 확산된 후 였다. 손준현 공연담당기자가 안창현 국제담당기자의 폭행으로 사망했다는 내용이다. 사건 발생은 22일 새벽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망 시각은 같은 날 오후 4 15분이다. 부검은 내일(24) 오전 실시된다.

 

서울 중부경찰서 강력 2팀은 손준현 기자 사망 후 CCTV 영상 확인 등 사망 경위 조사 과정에서 안창현 기자의 혐의를 확인, 안 기자를 23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진위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피의사실 공표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 “언론에 이미 보도된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라 말했다.

 

사건은 21() 저녁부터 이어진 술자리에서 시작됐다. 한겨레 관계자는 경찰조사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겨레신문 측 설명에 따르면, 한겨레 기자 2(손준현 안창현)과 타사 기자 1인이 공연취재 차 관람 후 공연관계자 1인과 함께 늦은 저녁 술자리를 갖게 됐다.

 

한겨레신문 관계자는 새벽까지 술을 드시다가 손기자와 안기자가 공연 내용 관련 언쟁이 있었고, 술을 많이 드신 상태에서 감정이 격앙됐는지 말다툼 과정 중 밀고 당겨서 (손 기자가) 옆테이블에 부딪히고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간이 파열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

 

손 기자는 응급실로 바로 이송, 수술을 받았지만 이 후 문제가 생겨 사망에 이르렀다. 한겨레신문 측은 부검을 해 봐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손 기자 장례식장 앞에서는 자신을 손 선배와 1주일에 2회 이상 술을 마시고 같이 공연을 보는 관계라 밝힌 한 남성에 대해 가족들의 오열이 터져나왔다. 가족들은 “(해당 남성이) 진술을 바꾸며 거짓말을 했다” “죽어가는 사람 옆에서 뻔히 쳐다보고 웃었다” "나쁜 놈이라고 기사 좀 내 올려달라" 며 큰 목소리로 비난했고, 해당 남성은 술이 취한 상태에서 그렇게 심각한 상태인지 몰랐다” “말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기자의 취재를 눈치채자 소속을 묻더니, “취재는 하시되, 적극적으로 보도하지는 말아달라요청했다. 손 기자의 가족은 아니라고 답했다.

 

언론보도 자제요청… “보도금지 아냐

 

한편, 한겨레신문 측의 사건은폐 의도도 구설에 올랐다. 한겨레 신문 측은 경찰조사 내용을 모르지만 사내 기자간 폭행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 같은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 중이었음에도 부고 기사에는 한줄도 언급하지 않았다.

 

사망 원인이 빠진 부고 기사에 더해, 한겨레 신문 측이 경찰서 등에 대기 중인 타사 기자들에게 사건 보도를 자제해 주실 수 있을지 간곡히 요청드린다는 메세지를 전달한 것은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일명, ‘언론 카르텔’ 비난을 사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한겨레신문 측은 “23일 오전 사실관계가 잘못돼 있는 찌라시가 돌았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어 있고 직위도 잘못돼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한 기사를 쓰지 말라는 의미였다.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겨레신문은 독자에 대한 사과문을 내일(24)자 지면에 싣고, 화요일(26) 사우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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