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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장제원 복당 또 예언 맞춰", 단일화 위험성 경고했다

"대선 전후 자유한국당 무너질 것" 예언 또 맞을까

변희재 조원진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의 또 한번의 예언이 들어맞았다. 


변 본부장은 4월 29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조원진 대통령 후보 지원 유세에서 “장제원과 하태경, 내주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장제원은 자기 밑의 시의원, 구의원 이미 다 자유한국당 보내놨고, 최측근을 홍준표 유세단장으로 보내놨다. 다음주에 홍준표 대변인 정도로 들어갈 것”이라고 예언했다.


당시 변 본부장은 “우리가 과연 장제원, 하태경과 손을 잡고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인가. 이미 홍준표는 이런 탄핵 주도 세력과 손잡기 위해서도 우리 조원진 후보와의 단일화를 원치 않았던 것”이라 설명했다.

 

변 본부장이 예언을 한지 3일만에 실제로 5월 2일, 장제원 의원은 탄핵소추위원장 권선동, 김성태, 황영철 등 13명과 함께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변희재 본부장의 이번 예언은 홍준표에 줄선 보수세력의 단일화 협박과 기만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변 본부장은 일찌감치 장제원 등 탄핵세력이 홍준표와 유착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누리당 당내에서도 단일화의 위험성을 알려왔다. 


실제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의 단일화 협의에서도 변 본부장은 “반드시 탄핵세력과 손잡지 않는다는 공개 약속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김진태 의원은 “그건 어렵다”고 답변, 단일화 협의가 진행될 수 없었다.

 

변희재 본부장은 5월 2일 영등포 유세에서 “나 뿐 아니라, 여의도에 있는 관계자들은 다 알고 있었다. 홍준표 자체가 탄핵세력이고, 탄핵주범 나경원, 심재철이 공동선대위원장인데, 탄핵세력끼리 뭉치는건 너무 당연한 일”, “이걸 뻔히 알면서도 후보단일화 협박 사기를 치려한 보수팔이들부터 응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변희재 본부장은 대한문 연설에서 “대선 전후에 자유한국당은 무너진다. 당은 하나의 뜻으로 모아져야 하는데, 홍준표에 줄서있는 몇몇, 안철수 쪽으로 도망가고 싶어하는 몇몇, 그냥 드러누워있는 몇몇, 이렇게 갈라져있고, 당 내에서 홍준표가 대통령될 것이라 믿는 사람 거의 없다. 뒤죽박죽 되며 무너질 것”이라 예언한 바도 있다.

 

변희재 본부장은 연초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한달 안에 짐싸서 집에 갈 것이란 예언이 정확히 맞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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