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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홍준표-유승민-조원진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제언

지금 보수 진열대를 서성거리는 유권자들은 값싸고 고품질의 상품을 사고 싶어한다

제19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보수표 집결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대선승부수를 결정짓는 변수는 다름아닌 후보단일화를 둘러싼 보수표심의 집결여부다.


보수표 집결여부는 단일화와 직결된 사안이기도 하다.


후보단일화를 가름짓는 결정적인 잣대는 다름아닌 지지율이다.


하지만 '보수'라는 같은 진열대에 놓인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그리고 조원진 후보가 이런저런 이유로 제각각 본인들로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상태로선 여론조사를 할수도 없고 공표가 금지돼 드러난 지지율이 없어 단일화를 가름할 잣대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론조사 보다 훨씬 유용하고 적합한 잣대가 있다.


다름아닌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는 후보에 대한 관심도다.


그 관심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나타난다.


후보는 따지고 보면 대선시장에 내놓은 상품들이기 때문이다.


그 상품을 사기 위해 몰리는 고객규모와 성향을 잘 간파하면 답이 나온다.


그 상품을 고르는 고객은 다름아닌 지금의 유권자다.


지금 대한민국 대선시장에는 5개의 주요 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 가운데 '보수' 라는 진열대에는 홍준표, 유승민, 조원진 후보가 같은 매대에 전시돼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진보' 라는 다른 진열대에는 문재인, 심상정 후보가 전시되어 있다.


상품을 팔기위해 여기저기 호객행위를 하는 판매원 이른바 선거운동원도 여기저기 보인다.


시장은 크게 백화점,할인점과 같은 대규모 오프라인 시장과 인터넷 쇼핑몰과 같은 온라인 시장으로 나뉜다.

나이든 고객은 오프라인은 선호한 반면 젊은 층은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시장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최근들어 소비자의 구매성향에 따라 각기 다르다.


잘되는 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관계없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뤄야 한다.


우리는 여기서 보수진열데 놓인 3명의 상품중 과연 문전성시를 이룰 후보가 누군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보수' 라는 매장 진열대에 어떤 규모, 어떤 성향의 고객이 몰리는지, 그 고객들의 반응이 무엇인지 '예의주시' 해야 한다.   


그게 이른바 '빅데이터'다.


즉, 어떤 상품에게 손님이 몰리는지, 몰리는 규모와 성향, 구매액,구매수는 물론이고 고객들의 동선(動線)과 흐름까지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최근들어 보수진열대에 손님이 부쩍 몰리는 상품이 있다.


바로 홍준표 후보다.


상대회사 '진보'라는 진열대에 놓인 경쟁상품인 문재인 후보에 비해 홍 후보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중도'라는 진열대에 놓인 '안철수' 라는 상품을 샀다가 환불하고 홍준표를 사기 위해 진열대 앞에서 서성거리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홍준표 라는 상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는 사실은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기사수, 댓글수,페북,트위터, 유튜브, SNS 등 온라인에서도 반응을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홍준표 라는 상품에 몰리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때론 불평한 손님도 있고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도 간혹 보인다.


유승민이나 조원진을 샀다가 환불을 요구하며 판매원과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도 보인다.


야외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판매 행사장도 마찬가지다. 


많은 고객들이 홍준표를 사기위해 몰리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 목격할 수 있다.


판매장에 몰리는 고객규모와 열정, 충성도, 반응들이 모두 빅데이터 규모를 가름하는 자료들이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후보도 있고 그렇치 않은 후보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주의할 게 있다.


고객과 판매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사장바닥이 문전성시를 이루다보니 고객인지 물건판매를 위한 종사원인지 때론 구분이 안가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어떤 판매장에는 살려는 고객보다 판매원이 훨씬 많을 때도 있다.


정작 자기가게에 물건을 사기 위해 들어오는 손님은 10명밖에 안되는데, 이 물건을 팔기위해 전시장에서 온갖 호객행위를 하는 종업원은 30명이다?


망할 수밖에 없다.


수년전 전남 무안공항을 개장해 놓고 한참 동안은 이용고객이 없었다.


심지어 1주일 내내 공항이용객이  무안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보다 오히려 적어 세금낭비 대표사례로 지적돼 여론의 질타를 받은 적도 많았다.


그런 시장이 비단 무안공항 사례만이 아니다.


지금 대선시장도 마찬가지다.


외부고객보다 자기 선거운동원이나 원래 지지자가 훨씬 많은 후보가 있다.


고객은 1%, 가껏해야 5% 밖에 안되는데, 그 고객에게 물건을 팔기위해 고용한 직원숫자는 훨씬 더 많다?


이런 후보는 망한다. 반드시 망한다.


물건을 살려는 고객보다 월급주는 직원이 더 많으면 인건비 등 비용을 감당못해 망하는 게 너무 당연하기 때문이다.


망하는 시점은 9일 이후다.


안망할려면 어떻게 하는냐?


끼워팔기를 하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는다.


같은 진열대에 놓여있기 때문에 잘 팔리는 상품에 묶어서 같이 끼워팔기 해서, 소위 1+1로 판매하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고품질의 상품을 값싸게 사고 싶어하기 때문에 1개 가격대에 2개의 상품을 동시에 살 수 있다면 당연히 그 상품을 구매할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보수진열대 매장 앞은 밀려든 손님들로 박이 터진다.


지금 대선 보수시장 진열대에 내놓은 상품들도 마찬가지다.


누가 주력상품이고 누가 끼워팔기용 상품인지 이제는 대충 판가름 났다.


안팔려서 용도폐기처분돼 쓰레기 하치장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주력상품에 끼워팔기용으로 팔려서라도 고객들에 의해 사용된 것인지 알아서 판단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용도폐기 돼 쓰레기 하치장으로 가는 것보다, 1+1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효용을 주는 것이 낫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지금 조원진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판매원을 고객으로 착각하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조원진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보수라는 진열대에서 주력상품이 누군지도 잘 판단해야 한다. 


그런뒤 용도폐기를 선택할 것인지, 1+1로 팔려서라도 고객들에게 기쁨을 줄 것인지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지금 이 시간 보수 진열대 앞을 서성거리는 보수상품을 사고 싶어하는 많은 정치소비자들은 이왕이면 고품질의 상품을 값싸게 구매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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