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이 수감되어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집회를 예고한 탄기국(공동대표 정광택, 권영해, 대변인 정광용)이, 참여자에게 돈을 준다고 약속했다는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충청도의 한 새누리당 당원은 미디어워치로 직접 전화를 걸어와 “버스를 불러주는 박사모의 객주가, 이번 집회에 참여하면 그간 선거운동비로 쓴 돈을 보전해준다고 약속해서, 여러 명이 나가려 한다”고 알려왔다.
실제 선거운동 기간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역도당에 돈을 보내지 않아 대부분 평당원들이 돈을 걷어 선거운동을 했다. 그러더니 그 돈을 구치소 집회 참여조건으로 준다는 것이다.
이에 새누리당 혁명파 당원들은 즉각 이 돈의 성격 규명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그간 박사모에서 돈으로 사람을 동원했다고 비난해온 JTBC와 좌익매체, 하태경 의원 등에 덜미를 잡힐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