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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정치보복에는 뭉쳐서 대응해야, 당 정상화와는 별개 사안"

“정광용·손상대 구속영장 청구, 김진태 당선무효형, 정치보복의 시작”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경찰이 22일 오전 "정광용, 손상대에 대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명백한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2일 오전에 “지난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헌법재판소 판결이 있었던 집회에서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과 손상대 사회자가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해 경찰을 비롯한 수십 명의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경찰 버스 등의 기물을 파손했다”면서 “이에 집시법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22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59회에 출연해 “정광용 손상대의 구속영장 청구는 명백히 잘못된 법집행으로,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이 시작된 것”이라며 “지금 새누리 내홍사태로 우리들과 반대편에 있지만, 태극기 동지로서 정광용, 손상대 구속영장 사태에 대해서는 우리가 일치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당 정상화와는 별개로 다루어야 할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춘천지법에서 김진태 의원이 작년 4월 국회의원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변 대표는 “사법부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는 80만원 벌금형으로 의원직을 유지시키고 사안이 추미애 의원보다 훨씬 경미한 김진태 의원의 경우에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린 것”이라면서 “이런 법 적용에 대해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변 대표는 “우리당 사람들은 정광용 사무총장은 말할 것도 없고 막판에 홍준표 지지로 돌아선 손상대 씨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그렇게 볼 사안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적 사안인 만큼 단일대오로 대응해야 할 문제“라는 의견을 밝혔다.

변 대표는 “이러한 일련의 사안들이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자 바로 진행되는 것은 분명히 정치보복”이라며 “저(변희재) 개인적으로도 1년 넘게 판결이 미뤄지고 있었던 사건이 갑자기 정권 바뀌니까 1,000만원의 손배 판결이 내려졌다”고도 전했다. 

변 대표는 “그날 집회에서 정광용은 폭력을 사주한 바도 없고, 미리 폭력집회를 계획한 바도 없었다”며 “탄핵기각이 날 것으로 예상했던 집회참가자들이 흥분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고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평화 등의 원칙을 밝히며 뒤로 빠졌다”고 술회했다. 손상대 사회자에 대해서도 “연단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물러서!, 저리가!라고 물리치는 과정에서 여러 발언들을 한 것이지 폭력을 사주한 바 없다”고 변호했다. 

변 대표는 “좌파정권의 정치보복이 이렇게까지 들어오는 것을 볼 때, 여러 사안들이 법으로 갔을 때, 우리들(애국우파)가 이길 수 있는 길이 요원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단일대오로 뭉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 대표는 “좌파정권의 정치보복성 탄압에 대해 애국우파가 단일대오로 대응할 때, 최소한의 대응과 방어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변 대표는 “탄핵의 진실을 완전히 덮지는 못할 것”이라며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건이 그렇고 나에게 소송을 걸어온 JTBC도 그렇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부분으로부터 탄핵의 부당한 사실들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변 대표는 “삼성이 공개적으로 승마, 역도, 레슬링 등 스포츠를 지원하였고, 이러한 것이 불법이라는 판례도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에게만 적용하여 불법이라고 한다면 누가 승복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변 대표는 “뇌물죄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공익재단에  자금을 넣은 29개 대기업은 제외하고 삼성만 뇌물죄로 처벌한다는 것은 법적 형평성에도 맞지 않으며 누구도 승복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헌재도 이러한 문제를 의식했는지 뇌물죄를 문제로 삼은 것이 아니라, 기업자유침해를 이유로 탄핵을 한 것”이라며 “하지만 그런 헌재의 ‘기업자유침해’의 논리대로라면 문재인 정권이 기업과 연관된 어떠한 일을 도모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대표는 “JTBC가 저(변희재)를 고소한 건이 있는데 JTBC는 문제를 크게 확대시키지 않으면서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많은 사유 중 손용석 팀장의 입수경위만 법적으로 걸었다”면서 “이 사건을 기회로 태블릿PC 허위가 밝혀지면 억지탄핵의 진실이 드러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변 대표는 “이러한 정치보복성 탄압이 일어나는 상태에서는 애국우파 세력이 똘똘 뭉쳐서 대응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데, 지금 우파는 분열로 인해 정상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적어도 새누리당 만이라도 뭉쳐 있어야 탄핵의 진실 가지고 사람들을 모을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22일(월) 오후 10시 애국우파 유튜브 방송 락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21일(일) 국회의원회관 강연회와 더불어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대해 다루었다. 인터뷰에서 변 대표는 “우파 분열 사태로 인해 3.10 열사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도 유명무실화 되었는데 새롭게 재조직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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