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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파탄 나고 있다”

“한미동맹 와해 시, 먼저 일본이 우리의 위협이 될 것“, “미2사단 의정부 '고별콘서트' 파행시킨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문재인 정권이 사드문제로 잔꾀를 부리다 미중일 모든 외교 관계에서 대한민국을 덫에 걸리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변 대표는 12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88회에서 "한미동맹이 위험한 수준에까지 와 있다"며 "한미동맹이 와해될 시, 한국은 중국과 북한은 물론 일본으로부터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모든 관심이 인사청문회에 가 있지만, 한국이 외교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없어서 큰일이다”라며 평론을 시작했다. 

변 대표는 “100년 전 고종시절 나라를 잃을 때와 같은 시기를 우리가 맞이하고 있다”며,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고 나라가 위험한 상태인지도 모르는 한국 국민들의 현 상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변 대표는 “한국의 전방을 지키던 미 2사단이 평택으로 옮기기 때문에 미2사단과 의정부시에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고별콘서트가 좌익단체들의 방해공작으로 파행됐다”며 “이러한 사건을 한 언론도 보도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언론이 없다는 것은 나라가 망해간다는 징조이다”라고 일갈했다. 




변 대표는 “그렇기 않아도 이러한 반미감정으로 인해 미군도 한국에 와 근무하기를 꺼리고 있는 분위기이다”라며 “이러한 일들이 다 미국은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의 균열에 대해 우려했다. 

변 대표는 한미동맹의 붕괴는 북한의 위협은 물론 중국,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한국은 소외되는 처지로 전락할 수 있음에 대해 경고했다. 

변 대표는 “사드를 가지고 잔꾀를 부리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속내를 미국은 정확히 꿰뚫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어설프게 거짓말로 트럼프 정권을 속이고자 한다면 사드철수는 물론 주한미군 철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 대표는 중국은 사드문제에 대해 트럼프가 워낙 세게 나왔기 때문에 포기를 한 상태였는데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중국은 ‘이게 웬 떡이냐’며 사드문제를 다시 쟁점화 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국이 사드로 한국에 보복할 때, 지금의 미국으로서는 중국에 보복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변 대표는 북한의 김정은도 문재인 정권의 유화제스처를 전혀 받지 않고 있다며 민간단체 교류 등 6.15행사 관련, 8월 달 이산가족 제안 등 문재인 정권의 여러 구애를 거절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북한은 기회를 잡고 트럼프와 직접 딜(협상) 칠 수 있는 상황에까지 와 있다“고 개탄했다. 

변 대표는 “중국과 북한이 한미동맹의 와해를 노리고 있지만, 일본도 더욱 살판나서 한미동맹을 파괴시키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중국과 북한을 일본이 맡을 테니, 동맹의 배신자 한국은 포기하고 일본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하는 모양새라는 것이다. 

변 대표는 미국과 동맹으로 있는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 북한이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나라이고, 심지어, “중국과 전쟁을 해도 미국과 함께 하면 승리할 수 있는 상태인데, 미국과 동맹이 끊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가운데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변 대표는 “한미 동맹이 깨질 경우에는 먼저 우리를 위협할 나라는 일본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독도를 점령하고자 할 때, 한국은 속수무책일 것이며 이때, 미국은 우리 편에 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날카롭게 예견했다. 

또한 변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커피마시고, 노타이 차림으로 산책하고 하는 것들을 보도하며 좋다고 박수치고 있는 언론들과 국민들... 밖을 보면 사방에서 미국발, 중국발, 북한발, 일본발로 창끝, 칼끝, 대포가 날라들고 있는데... ”라며 답이 없다고 한탄했다. 

변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야기시키는 것은 문재인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찬양하는 포털 등 언론기관들이다”라고 지목하며 “천벌을 받을 짓을 하고 있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변 대표는 “6월 말 트럼프 정권에서 문재인 정권에게 센 경고를 주면 그나마 고마운데 겉으로 한국과 잘되고 있다며 실제로는 일본에게 다 넘겨주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며 “6.25전쟁에서 한국수호를 위해 4만여 명이 목숨이 바쳤는데 콘서트하나 열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며, (미국이) ‘일본 너희들이 통치하라’고 할 수 있다”라고 냉혹하게 현실을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변 대표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며, “(시청자들은) 미디어워치TV를 통해서라도 널리 이러한 상황을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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