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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총재,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UN 전몰용사에 추모와 감사

“특히 6.25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길”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6.25 를 맞아  ‘UN 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해 유엔 용사들을 기리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산하 부산광역시 지부는  6월 25일(일)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소재 유엔 묘지에서 ‘UN 전몰용사 추모제’를 주최했다. 김 총재는 주최 측 최고 책임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이 6.25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 문재인 정권에서 유독 홀대받는 듯한 인상을 받는 가운데 치뤄진 이번 유엔 용사 추모제는 연맹의 주도적인 주최와 참여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추모제에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연맹 부산광역시지부 회장 등 군/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연맹회원 및 부산 애국시민 2,700 여명도 대거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엔 전몰장병의 뜻을 기렸다. 





유엔군은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물자지원 39개국, 물자지원 의사표명 3개국 등 63개국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기간(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동안 40, 896명의 유엔군 희생자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6.25 전쟁 중 유엔군 소속 전사·부상자만 15만 4천881명에 이르고 이중 13만 명이 미군이었다. 

유엔 기념공원에는 본국에 이장, 송환되지 아니한 2,300여구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김경재 총재는 추도사를 통해 6.25에서 대한민국 기사회생의 분수령이 된 세 장면으로 ▲ 전쟁 발발 보고를 받고 즉각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미 대통령의 용기 ▲ 개전 직후 흑석동 한강 전선에서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킨 국군용사 ▲ 민족 최대 위기를 자유 통일의 기회로 이해한 이승만 대통령의 일화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 총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민주화 인사, 70년대 공단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애국 개념의 저변을 확대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애국에도 “선후와 경중” 이 있으므로 향후 특히 6.25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재는 다른 국가유공자들에 비해 유독 6.25 참전용사들이 홀대받는데 따른 안타까움을 전했으나 한편으로는 진의가 전달되는데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세심하게 신경을 쓴 노력도 엿보였다.  

김 총재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국격을 바로세우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는 메시지도 문재인 정권에 보냈다.  이는 사드문제 등으로 한미간 신경전과 대한민국 자유세력의 안보불안을 의식한 메세지로 보인다.

브룩스 사령관은 식사(式辭)를 통해 "유엔군은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운 시점에 함께 했었고, 정전이후에도 여전히 전쟁의 위협은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대한 유엔군의 헌신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총재는 같은날 ‘통일선봉 자유수호 결의대회에 참석하였고, 이어, 부산역 광장으로 이동, ’6.25전쟁 음식 시시회’에도 들려 6.25의 전쟁 시절의 음식도 시식하며, 행사를 진행하는 연맹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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