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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박근혜 대통령 구명과 한미동맹수호는 불가분의 관계”

“‘박근혜 대통령, 김정은 정권교체 작업 들어가다 탄핵 당했다‘는 일본 아사히 보도‘에 공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구명과 한미동맹 수호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교체 작업에 들어가다 탄핵 당했다”는 취지의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라고 논평했다. 
 


변 대표는 26일 ‘시사폭격 109회’에 출연 “이제 와서 문재인 정권의 반미행동들을 보고 유추해 보면 아사히 보도가 전혀 사실무근만은 아닐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은 분리해서 봐서는 안 될 성질의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26일 “박근혜, 김정은 암살도 선택, 축출목적 결재서에 서명(朴政権、正恩氏の暗殺も選択肢 失脚狙い決裁書にサイン)”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원인이 반김정은 작전에 대한 반격을 받아 이뤄진 일이라고 진단했다. 



아사히신문은 “2015년 12월 남북 대결이 첨예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리더십 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결재서에 서명했었다”는 한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보도하며, 여기에는 “김정은의 은퇴와 망명을 포함한 사고를 위장한 암살 등도 기획되었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은 더 나아가 “한국 측은 북한 지도자의 교체가 있는 경우에 한반도가 전쟁상태로 발전하는 것을 경계하며 한국이 개입한 것이 아닌 것처럼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김정은이 타는 자동차나 열차, 수상스키 등을 조작하여 사고를 가장한 방법도 검토했으나 북한의 경계가 엄해서 실현시키지는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변 대표는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잘 알 수는 없지만, “박근혜 정부는 2016년에 2018년에 김정은 참수작전을 전개할 특수부대를 2017년 안에 창설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은 사실이고, 또 2016년 10월 국군의 날 행사에서 북한 동포들을 향해 ‘자유를 찾아오라’는 메시지를 발표했었다“고 회상했다. 

변 대표는 “지금 자유세력이 문재인 정권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절박함 같이 남한 내 김정은 추종세력들도 그때 느꼈던 불안감은 대단했을 것이다”라며 “탄핵 정국에서 이들은 기회주의자들을 설득하며 탄핵에 온 힘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빗대어 설명했다. 

이어 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은 북한의 핵위협 등에 대비해 문재인 측이 정권잡기 전에 사드를 빨리 배치하려 했고, 문재인 세력은 탄핵을 무척 서두르며, 정권을 잡아서 사드배치가 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려 했다”는 문재인 정권의 주장과 시비에 대해 언급하며 “어째튼 지금 사드배치는 중단이 된 상태이다”라고 분석했다. 

결국 변 대표의 주장은 사드배치 문제가 한미동맹의 한복판에 있는 이슈이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과 북한의 위협에 한미동맹으로 대항하고자 한 세력 간의 거대한 충돌 속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진실의 실마리가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변 대표는 “한미동맹 파괴세력인 문재인 세력과 한미동맹 수호세력인 박근혜 대통령, 두 세력의 충돌 가운데 대한민국 법원, 언론 국민들은 문재인의 손을 들어 주었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며 사드배치를 앞당긴 박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 버리고, 지금 무기징역을 때리니 뭐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변 대표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사드배치에 찬성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고자 했던 박 대통령을 한국민들이 감옥에 보내고, 사드배치를 반대하며 한미동맹을 파괴하려는 문재인을 한국민 70-80%가 지지한다면 미국은 한국을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결국 변 대표의 설명을 빌자면 ‘미국은 월남전의 효과로 인해 자국을 싫어하는 나라를 지킬 의욕을 상실할 수밖에 없고, 나아가 한국을 포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으려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빨리 감옥에서 빼내고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는 투쟁에 들어가야 미국에 메시지가 들어가게 된다”고 변희재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변 대표는 이어 박성현 주필이 페이스북에 쓴 ‘보수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탄핵의 거짓을 밝혀내고 ▲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며 ▲ 제3의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내용을 소개하며 자신(변희재)은 “제3의 운동이란 결국 낡은 386세력을 교체할 40대 이하의 청년혁명 운동을 일으키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다른 보수논객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버리고 가야 보수세력이 생존할 수 있다’는 입장에 있고,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 수호는 완전히 다르다는 우파노선에 섰는데 자신(변희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명운동과 한미동맹 수호는 동전의 양면 같아서 둘을 분리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지금 상황을 보수분열이라 하는 이가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을 두고 확연히 다른 노선에 있기 때문에 우파노선투쟁이지 보수분열이라 볼 수 없다”고 강한 톤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변 대표는 “보수를 재건하고 한미동맹을 수호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구명운동은 기본전제이자 하나의 과업이지 그것을 절대 분리시킬 수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사실을 찝어서 보도한 것이 이번의 아사히신문 보도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명하고 한미동맹을 수호하겠다는 것이 조원진 중심의 정대위이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구명은 한미동맹의 수호와 동등한 정도의 중요성이라고 인식하면서 갈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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