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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상화대책위원회, 7월 2일 국회 토크콘서트 개최

새누리당 정상화대책위원회, 7월 2일(일) 국회 토크콘서트 개최...단비와 같은 토론회 기대

6월 새누리당에게 가장 큰 이슈는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의 출범이었다. 정광택, 정광용 등의 세력이 새누리당을 사당화 하면서 정작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누리 혁신지도부의 의지와 방향을 실현시키는 최고 조직으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의 구성은 6월 8일 「새누리당 정상화를 위한 공직대표회의」가 시발점이 되었다. 이 회의를 통해서 ▲ 새누리당의 파행적 운영 중단과 정상화를 위한 사항 ▲ 당원총회 소집요구 ▲ 주요 당직자 임명에 대한 사항 ▲ 기타 당무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 등에 대한 결정이 있었고,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는 조원진, 허평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지금 새누리당 정상화를 위한 여러 활동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6월 8일 회의에서는 ‘당원총회 소집요구’를 정광택 상임대표에게 요구하였으나, 새누리 당헌 당규대로 2주간이 지난 시점(22일)까지도 아무런 움직임 없었고, 공직대표회의의 당원총회 소집 요구를 일체 거부했다.

향후 당권, 당원명부문제, 당비유용문제 부분 등에 대해 정광택, 정광용 체제와 법적인 다툼이 불가피해 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새누리 혁신 지도부 측은 23일 「당원총회 소집 거부에 대한 공직당대표의 입장」을 표명하고 중대결심을 할 수도 있음을 천명했다. 여기에서 중대결심이란 새로운 창당을 비롯한 모든 가능한 대안들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 당내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누리 혁신 지도부는 정대위를 중심으로 서울구치소 박근혜 대통령 구명 시위(17일), 낙동강 전선 탐방 및 왜관 한미동맹 수호집회(24일), 포항 「우파청년들과의 대화」(24-25일) 등으로 새누리당의 활력을 보여 주었다. 







7월 1일(토)에는 강원도 평창집회를 통해 이승복 기념관 방문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여론도 환기시킬 예정이다. 

한편 정대위가 새누리 정상화에 많이 집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정광택, 정광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새누리당을 신속하게 정상화 시켜달라는 요구이다. 심지어 새누리당 정상화가 지지부진한 상태로 지속되며, 외부에서 볼 때, 이전투구 양상으로 비치면서 혁신의 동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새누리 혁신 지도부가 이제는 새롭게 창당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도 전해진다. 

물론 유일한 진성 애국우파 세력의 본진으로 남은 정대위 등의 새누리 혁신지도부는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사드배치 철회 문제, 한미동맹 파괴 움직임, 문재인 정권의 인사난맥상 등등, 새누리 혁신 지도부가 순전히 당내 상황에만 몰두하기 힘들었던 측면의 현실적 어려움도 있었다.. 어찌 되었건, 문재인 정권이 사드배치 등의 문제, 한미동맹의 파괴의 문제 등에서 우파세력에게 크나큰 우려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를 제대로 견제할 야당이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다.

새누리 당내 어려움은 물론 대한민국이 안보위기를 맞은 상황 가운데 정대위(조원진, 허평환 공동위원장)주최로 7월 2일 「대한민국 우파의 현주소 및 나아갈 길」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 겸 당원 간 대화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모임을 통해 유일한 진성 우파 새누리 혁신지도부가 나아갈 길이 구체화될 것은 확실시되며, 경우에 따라선 ‘창당’이라는 초강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하는 7월 2일(일) 토크콘서트 알림 전문-

                             [알림]

주제: 대한민국 우파의 현주소 및 나아갈 길

지난 토요일 포항에서는 뜨거운 열기속에 청년 토크 콘서트가 열려
우리 새누리당에 큰 희망의 꽃이 피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해 주신 청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7월 2일(일)에는 새누리당 전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사실 애초에 계획하였던 우종창 기자님의 강연회가 안타깝게도
우기자님의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 취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는 전 당원들간의 토론이 더 필요한 때라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확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우리 당!
이제는 우리가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당원 여러분들 모두 모시고 대 토론의 장을 열어 
대한민국 우파의 현주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함께 설계 하겠습니다. 

토크 콘서트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 2017. 7.2(일) 14:00 ~ 18:00
 ○ 장소: 의원회관 대회의실
 ○ 진행: 김경혜
 ○ 패널: 허평환, 조원진, 정미홍, 변희재

 ※ 새누리당 당원 및 애국 동지 여러분의 많은 참석 당부드립니다. 

■ 새누리당 정상화대책공동위원장 조원진
   (문의: 02-784-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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