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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울려 퍼진 “박근혜 무죄석방”, “권양숙 구속”

락가수 하비아 , 오프닝 무대 사로잡아... 애국연합 박종화회장의 모래시계도 큰 호응.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과 권양숙 구속을 촉구하는 제2차 태극기집회’가 4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토요일인 22일,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서명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제2차 태극기집회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프닝 무대가 있었고 이어 2시부터는 본집회가 열렸다. 

자유본(뱅모 박성현 대표)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집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2km 떨어진 헌법재판소까지 집회 참가 시민들이 전원 행진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이번 집회에서 특히 주목을 끈는 것은 본행사 전에 열린 오프닝 무대였다.  최락의 리드송, 박종화 애국연합 대표의 모래시계, 락가수 하비아 청년이 준비한 순서로  무대가 이어졌다.

촛불집회에 비해 음악부분를 비롯한 문화예술 부분에서 한참 뒤쳐졌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무대를 선보인 제2차 태극기집회였다. 

공연에 참석하기로 했던 할머니가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도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하비아 씨는 ‘보수의길’, ‘홍익인간’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태극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젊은시절 한때는 성악가를 꿈꾸기도 했다는 대한민국애국연합 박종화 회장도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박 회장이 모래시계 ‘백학’을 원곡으로 부르자 태극기집회는 시민들은 마치 성악 음악회에 참석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라는 평가가 나왔다.

젊은이들이 보수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에게 진실을 알리며, 그들의 문화코드로 접근하려는 이번 제2차 태극기집회는 대학로를 지나는 젊은이들도 관심을 갖게 되는 동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시민 스스로에게도 큰 자부심을 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뱅모 박성현 자유본 대표는 “거짓 탄핵의 진실은 숨길 수 없는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자유통일의 아이콘이다”라고 연설하며 조선, 동아, 중아, 포털을 일컫는 ‘조중동포’가 거짓탄핵에 동참한 사실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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