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이 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집회와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와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는 12일 오후 2시 대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2천 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5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허평환,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정미홍 교육위원장(TNJ방송 대표),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외쳤다.
대규모 태극기집회에 이어 진행된 시내행진에는 집회에서보다 더 많은 대구시민들이 반월당에서 신남네거리, 서문시장, 중앙로역에 이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까지 수km 가 이어졌다.
당일 오후 6시에는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한애국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6차 태극기 집회’는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와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의 주도로 15일 광복절에 서울 현충원 참배에 이어 오후 2시 강남 삼성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