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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태극기집회] “이젠 태극기가 유일한 희망” 대학로서 10만명 태극기집회

임덕기 전 건국회 회장 “사법부, 바람도 불기전에 누워” 규탄

지난 한 주 동안 기회주의 우파와 보수팔이, 썩은 사법부에 지칠대로 지친 애국우파 시민 10만명이 저마다 태극기를 들고 대학로에 나와 울분과 희망을 나눴다.

대한애국당 창준위가 주관하고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가 주최한 ‘제9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태극기집회’가 26일 토요일 오후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0만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장대비 속에서도 5만여명이 모였던 지난 8.15 광복절 강남 태극기집회 인원의 두 배 이상”이라고 추산했다. 대한애국당이 명실상부한 태극기 세력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셈이다. 

대한애국당은 이번 태극기집회부터 새로운 외부 인사를 연사로 적극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연사로 나선 재야 오피니언 리더는 임덕기 건국회 전 회장, 인지연 북한동포와 통일을 위한 모임 대표(미국변호사), 김기봉 한국석유공사 초대노조위원장 겸 문재인 국기문란 탄핵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었다. 여기에 대한애국당과 태극기집회 초기부터 함께해온 박성현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 박종화 대한민국애국연합 회장도 연단에 올랐다. 

임덕기 전 회장은 “제가 올해 80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대통령이 여러번 바뀌었는데, 이번 대통령같이 ‘우리’를 국민에서 제외시키는 대통령은 처음”이라며 “여러분은 5.18(재조사 선동)에도 가담을 안했고, 세월호(진상규명 선동)에도 가담을 안했고, 광화문 촛불집회에도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임 전 회장은 특히 탄핵과 인권유린 재판에 앞장서는 사법부를 향해 호소했다. “저들이 말하는 군사독재 시절에도 법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켜주었습니다. 당시 정부에 반대했던 많은 사람들, 다 사법부에서 구제해줘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사법부에 있는 판사님들이 바람도 불기 전에 전부 자빠져버렸습니다. 사법부가 다 죽었습니다. 헌재가 선두에 서고 줄줄이 바람도 불기전에 자빠져버렸습니다.”

임 전 회장과 태극기 시민들은 “판사들이여! 살아나라! 살아나라! 살아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허평환 대한애국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은 태극기를 들고 나선 이유 세 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리가 자유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오늘날 이렇게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유와 인권과 정의가 보장돼 왔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북한 김정은의 지령을 받은 종북세력과 권력만을 탐하는 썩은 국회정치세력이 야합해서 탄핵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첫째 태극기를 들고 일어나서 탄핵을 무효화 시켜야 하며, 불법 인권유린 재판 중단시켜야 하며, 박대통령의 무죄석방과 권리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집회 본 행사와 행진 영상은 TV baijin, 까치방송, 락TV, 번개시장, 애국채널snsTV, 이야기, 참깨방송, 허준선생TV(가나다 순)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한애국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구, 대전,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부산 11개 시도당이 창당대회를 마쳤다. 대한애국당의 당사는 여의도 모 빌딩에 자리잡을 예정으로, 현재 계약 마무리절차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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