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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2일 대학로에서 창당 첫 태극기집회

원내정당 주관집회 된 태극기집회, 조직 강화되고 언론보도 늘어

대한애국당이 중앙당 창당대회 후 첫 공식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유튜브 애국채널은 물론 국내 기성언론의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애국당은 2일 토요일 오후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제11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태극기집회 행진코스는 대학로에서 종로를 거쳐 안국역을 거쳐 경복궁 동편 국립현대미술관까지다. 지난 26일 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청와대가 지척인 곳까지 행진하는 셈이다. 



김경혜 대한애국당 수석대변인은 중앙당 창당대회 다음날 논평을 내고 애국 시민들의 태극기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30일의 역사적인 대한애국당 창당대회의 감동이 선명히 살아있던 오늘 아침, 허평환·조원진 두 대표님과 지도부, 시·도당 위원장님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박정희, 이승만 대통령의 묘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의 고난과 시련에서 대한민국을 살려내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과 특히 우리의 영원한 국모 육영수여사께 당신의 자녀 박근혜 대통령과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구해 달라고 간구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제 대한애국당의 창당을 발판으로 태극기 혁명 투쟁의 '제3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통일을 위해, 북한의 공산전체주의 김씨체제와 종북좌파 독재세력의 타파를 위해, 행동하는 정통우파 대한애국당과 분연히 일어나 투쟁하자”고 촉구했다. 

원내정당인 대한애국당 창당을 계기로 태극기집회는 본격적으로 조직화되는 모양새다. 대한애국당 평당원들의 모임 카페에는 태극기집회에 관심 갖는 외국인과 외신기자들을 위해, 외국어 능통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언론은 침묵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에게 집회 취지를 잘 설명하면 이들이 SNS를 통해 외국에 태극기집회 소식을 알릴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태극기집회 경호팀과 의료팀도 카페에 글을 올려 새 봉사 단원을 모집하는 등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경호팀은 청와대 경호팀이나 군 특수부대 출신의 무술 유단자를 중심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비를 들여 복장을 통일하고 경호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출신의 응급의료팀도 단원을 모집 중이다. 

원내정당이 되면서 언론의 취재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주말마다 수만에서 수십만명이 서울시청 광장과 대한문 앞을 가득 메운 초대형 태극기집회를 열였지만, 국내 기성 언론은 이들을 철저히 외면했다. 주요 언론사가 즐비한 거리에서 수 많은 애국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태극기를 흔들어도 태극기집회 소식을 한 줄도보도하지 않는 현실에, 좌절감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태극기집회 세력이 원내정당까지 창당하면서 언론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다. 미진하나마 상당수 언론이 대한애국당의 행사와 태극기집회를 보도하기 시작한 것. 대한애국당 창당대회는 뉴시스와 한겨레, 노컷뉴스, 국민일보, 중앙일보, 일요서울, KBS, 뉴스1, 서울신문 등 수 많은 매체가 보도했다. 

특히, 국내언론이 태극기집회를 무시하려고 해도 무려 10여개의 애국 유튜브 채널들이 태극기집회를 생중계 및 녹화중계 하고 있어, 도저히 모른척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게다가 사상 처음으로 청와대까지 행진한 지난 26일 태극기집회는 AP통신이 자세히 보도하면서, 블룸버그와 ABC 등 여러 외신에도 소식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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