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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군사옵션 구상은 확실... 실행시기는 미지수

“대화는 소용없는 짓, 오직 한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10월 6일(미국 현지시간) 미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그간 25년 간의 북한과의 대화는 헛수고였으며 '대화는 소용없는 짓이다라는 내용과 함께 오직 한가지 방법만이 북핵해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글을 남겨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 대통령들과 그들의 행정부가 북한과 25년 동안 엄청난 돈을 주면서 합의를 이끌었다. {Presidents and their administrations have been talking to North Korea for 25 years, agreements made and massive amounts of money paid...)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합의는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파기되었다. 협상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유감스럽지만, 유일한 한 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hasn't worked, agreements violated before the ink was dry, makings fools of U.S. negotiators. Sorry, but only one thing will work!)“ 라고 썼다. 

여기서 주목해 보아야 할 문장은 “오직 한 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트럼프의 언급이다. 

문맥상 살펴볼 때, “오직 한가지 방법”이란 ‘대화와 협상’이란 의미의 반대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고 볼 때, 전 날(5일) 트럼프가 장성들과의 모임에서 언급한 ‘군사적 옵션’을 뜻하는 것인지, 직접적 군사행동은 아닐지라도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협의에 의한 ‘레짐체인지 작업’를 뜻하는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는 않는다.

10월 5일(미 현지시간) 미 트럼프 대통령이 장성들과의 모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풍속의 고요‘를 언급했고, 과연 이 발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는 ”이 방 안에는 최고의 군인들이 있다“라는 언급으로 구체적인 의미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행간의 의미를 살펴보면 ‘군사적 옵션’을 구상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구상이 현실적으로 실행되는냐 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이며 그 시기와 방법은 북한의 추가적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많은 안보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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