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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사칭 가짜글 주의 요망

SNS, 카카오톡 등 통해 보수 단체 회원들사이에서 퍼져

애국우파시민들 사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을 사칭한 가짜글이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7일경부터 보수 단체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옥중에서 작성했다는 가짜글이 퍼졌다.  이 글은 박 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의 탈당 조치를 받아들이고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것처럼 묘사됐다.


해당 글에는 ‘당원동지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저는(박근혜) 오늘부로 자유한국당 당원증을 반납하고 당을 떠난다”고 쓰여 있다. 

이 글에는 “제가 몸담았었고 향후 전개될 종북좌익 정권에 맞설 정치투쟁의 중심 세력은 자유한국당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이쯤에서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 (중략) 제가 몸담았었고 향후 전개될 종북좌익 정권에 맞설 정치투쟁의 중심 세력은 자유한국당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이쯤에서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또 “당을 떠나면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의 대통령 재임중 저와함께 영광을 누렸던 소위 친박 의원님들은 저와함께 정치적 운명을 함께하시는것이 정의로운 선택이 아닐까 한다. (중략) 저는 아직도 정치인 박근혜를 팔고 박근혜에 기대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얕은 꼼수 정치인을 경멸한다”고 쓰여있다.

이 글은 이 글은 출처가 불분명한 가짜글로 판명됐으며, 현재 SNS와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해당 가짜글의 전문이다.



당원동지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부로 자유한국당 당원증을 반납하고 당을 떠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저와 저를 지지하는 소위 친박 정치인들 모두가 변명의 여지없는 정치적 패배자입니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일부 종북 좌익세력들의 악의적으로 왜곡된 정보에의한 지속적 선동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손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무력하게 대통력직에서 파면 당했다는 생각에 이르면. 참을수없는 모욕감을 느낍니다.
제가 몸담았었고 향후 전개될 종북좌익 정권에 맞설 정치투쟁의 중심 세력은 자유한국당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이쯤에서 결단을 내리고자 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저로 인하여 보수우파의 앞길에 걸림돌이 된다면 더 더욱이 안될말입니다.
국민에게 외면당한 전직 대통령이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당에 짐이 되고싶지 않습니다.
그건 저의 마지막 자존심에 상처받는 일입니다.
저는 아직도 정치인 박근혜를 팔고 박근혜에 기대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얕은 꼼수 정치인을 경멸합니다.
결단을 서두러시기 바랍니다.

친박동지 여러분!
당을 떠나면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의 대통령 재임중 저와함께 영광을 누렸던 소위 친박 의원님들은 저와함께 정치적 운명을 함께하시는것이 정의로운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정치권력을 지키는데 무능했음을 고백하고
친노들이 그랬던 것처럼  폐족임을 선언하시어 잠시 뒤로 물러나는 전술적 후퇴로 후일을 도모합시다. 
새로운 우파세력 그들에게 종북좌익을 무찌를 기회를 드리는것이 정치도리가 아닌가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종북좌익 세력의 선동에 의해 차가운 감옥안에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적들을 향해 한층 가열찬 투쟁을 전개 할 것입니다.
저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용기를 주십시요.
끝으로
제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지만 기필코 역사의 승자로 거듭나는 한국당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23
감옥에서~
박근혜

  ~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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