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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혁신위 "바른정당과 통합 이뤄야 한다"

혁신위, 서청원·최경환 ‘역사의 죄인’으로 규정… 재차 탈당 요구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재차 탈당을 요구했다. 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촉구했다.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31일 긴급성명을 통해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자유한국당의 기회주의, 분열주의를 조장하고도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역사의 죄인’들에게 단호하게 그 책임을 묻기를 재차 권고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추구와 실현을 공유하는 바른정당과 보수세력의 ‘소(小)’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류석춘 위원장은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 “우파 몰락의 책임을 외면한 채 작은 이익에 파묻혀 공작적인 정략과 술수로 여전히 당을 분열로 이끄는 작금의 사태에 혁신위원회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좌파 독재로 국가정체성이 위협받는 상황을 외면한 채, 탐욕과 거짓의 술수로 당을 분열시키는 모습은 반혁신적 정치모리배의 전형”이라고 힐난했다. 

류 위원장은 그러면서 보수우파 재통합의 3단계 경로를 제시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보수우파 재통합의 대도(大道)를 펼쳐나가야 한다”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는 보수통합 3단계 경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추구와 실현을 공유하는 바른정당과 보수세력의 ‘소(小)’ 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소통합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고 국가안위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정치적 조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적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사회와 소통과 연대 강화 등 ‘중(中)’ 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당 사무처 시민사회국 신설을 시작으로 자유민주적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는 물론 과감한 인재영입을 실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셋째,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과의 소통합 및 자유민주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중통합을 거쳐, 궁극적으로 중도보수 세력 전체를 포괄하는 ‘대(大)’통합을 이루어야 한다”며 “보수세력을 결집시키고 중도세력을 포섭하여 당의 외연을 최대한 확대하면, 집권여당의 오만과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뿐더러 장기적인 차기 정권 창출의 청사진과 비전을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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