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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북한문제 해결에 중국은 물론 ‘러시아의 연대’도 강조

“김정은과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 트위터 표명

아시아를 순방 중인 미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러시아와의 연대’도 강조했다. 


더불어 “김정은과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멘트도 남겨 한국 국회에서의 북한에 대한 강공드라이브를 의식한, 일부 유화책을 동시에 던진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트럼프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APEC 회의에 참석했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시리아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나누었고, 위험한 북한위기를 중국과도 함께 풀기위해 푸틴의 도움을 희망한다. 진전이 되고 있다. (Met with President Putin of Russia who was at APEC meetings. Good discussions on Syria. Hope for his help to solve, along with China the dangerous North Korea crisis. Progress being made.)”라고 올렸다. 



트럼프는 미국과 러시아의 연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나는 북한, 시리아, 우크라이나, 테러문제를 풀기를 원하고, 러시아는 튼 도움이 될 수 있다!(I want to solve North Korea, Syria, Ukraine, terrorism, and Russia can greatly help!)”라고 언급했다. 


이어 “가짜뉴스 언론매체들은 국무장관으로서 비뚤어진 힐러리 클린턴이 틀린 리셋버튼을 가지고 러시아에 미국의 친구가 되어주기를 간청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오바마도 또한 시도했지만, 푸틴과는 화학적인 관계를 이룰 수는 없었다.(Does the Fake News Media remember when Crooked Hillary Clinton, as Secretary of State, was begging Russia to be our friend with the misspelled reset button? Obama tried also, but he had zero chemistry with Putin.)”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왜 김정은은 나를 늙은이”라며 모욕을 하는가? 나는 단연코 그를 ‘짜리몽땅’하다고 부르지 않았는데! 그와 친구가 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시도해 보려하고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Why would Kim Jong-un insult me by calling me "old," when I would NEVER call him "short and fat?" Oh well, I try so hard to be his friend - and maybe someday that will happen!)“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미 트럼프 대통령은 유독 러시아와의 연대를 강조한 것은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이라 공격한 힐러리 측과 언론매체 등에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트위터가 ‘짹찍거리다“라는 뜻을 갖고 있듯이 즉흥적인 감정과 의견을 담는 곳이어서 성명서나, 발표 등의 진지한 내용이 아닌, 트럼프의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멘트라서 그렇게 의미있게 볼 필요는 없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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