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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저주’ 닥플 이어 디시·보배드림서 배너 광고

디시 유저 “치킨 한번 안 먹기로 하고 ‘손석희의 저주’ 책 주문했다”

출판사 미디어실크(대표이사 황의원)가 디시인사이드·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손석희의 저주’를 홍보한다. 
 
미디어실크는 지난 7일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인 ‘닥플(Docple)’에서 배너 광고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12일)부터 디시인사이드(정치갤러리, 대학갤러리, 주식갤러리)와 보배드림(자유게시판, 시사이슈)에서도 배너 광고를 추가 진행했다.


‘손석희의 저주’ 배너 광고는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약 일주일간 게재된다.  

디시인사이드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커뮤니티로,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갤러리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생성되며 페이지 뷰(PV)는 일평균 9000만에 달한다.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의 정치적 성향도 다양한 편이다.     

자동차 커뮤니티로 잘 알려져 있는 보배드림의 경우, 규모로는 국내 5위권 내에 속하는 대형 커뮤니티다. 특히 언론에서도 자동차와 관련한 이슈를 자주 인용하는 곳이다. 보배드림 유저들의 정치적 성향은 좌파에 가깝다고 평가된다. 

‘손석희의 저주’ 배너 광고가 게재되자 해당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유저(속칭 주갤러)는 “손석희의 저주 책 주문했다. 이렇게 '떡'하니 광고하는데 어떻게 주문을 안할수가 있나? 치킨 한번 안 먹기로 했다”며 ‘손석희의 저주’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우파 성향 유저로 추정되는 주갤러는 “좌좀들 이제 주갤 올 때마다 손석희 저주 광고 봐야 되네. 개꿀”이라고통쾌해 했다. 

반면 좌파 유저들이 많은 보배드림에선 해당 광고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보배드림 유머게시판의 한 유저는 “(운)영자야 돈도 좋지만 우편향 된 이런 책 광고는 아닌거같은데 이러다 망하는 거 한순간이다”며 운영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다른 보배드림 유저 역시 “광고 가려받을 수는 없나요 테블릿 조작보도라니요 손석희의 저주라니요 적폐들이 아직 저리 활동중입니다 작년에 그리 추운날의 촛불이 무색해지는 배너광고가 보배에 떡하니 걸려있어서 캡쳐해서 의견 내어 봅니다”며 광고에 대한 부정적 의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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