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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위, JTBC 손석희 정정보도 제소 관련 1차 조정기일 통보

26일 오전 10시·11시로 지정… “방송사 폐쇄 앞둔 JTBC가 최후의 발악”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가 JTBC 손석희에 대한 정정보도 제소조치와 관련해 1차 조정기일을 통보해왔다. 

14일 언중위 서울 제1중재부는 언중위에 각각 제소장을 제출한 바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에게 조정기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두 건 모두 조정기일은 오는 26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변 대표고문과 황 대표이사는 각각 이날 오전 10시, 11시에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빌딩 15층 언중위 중재부에 차례로 출석해 소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지난 13일 본지는 지난 8일 JTBC 뉴스룸의 “‘다이빙벨 비판 기사’ 뒤엔…박 청와대, 보수매체 동원 정황” 보도와 관련, 언중위에 정정보도 제소조치를 진행했다.

같은 날 변 대표고문 역시 JTBC의 지난달 27일자 “‘문제없다’ 발표에도 '자의적 해석'…계속된 억지 주장” 보도와 관련, 언중위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JTBC는 ‘다이빙벨 비판 기사’ 뒤엔…박 청와대, 보수매체 동원 정황’ 보도를 통해 박근혜 정권하에서 미디어워치가 마치 청와대와의 뒷거래로 다이빙벨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는 듯 묘사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미디어워치는 미디어비평지다. 다이빙벨 문제는 JTBC가 당시 방송통신심의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던 심각한 문제인데 일반 언론매체도 아닌 미디어비평지가 이 문제를 중점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을 일이 아니냐”며 “태블릿PC 조작보도로 방송사 폐쇄를 앞둔 JTBC 가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JTBC는 “‘문제없다’ 발표에도 '자의적 해석'…계속된 억지 주장”보도에선 ‘(변희재 대표고문이)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토대로 ‘태블릿PC 흠집내기’를 목표로 끈질기게 허위주장을 한다’는 듯 보도했다. 

변 대표고문은 조정신청서에서 “태블릿PC는 JTBC가 입수한 시점이라고 밝힌 2016년 10월 18일이후 5659건의 파일이 생성/수정 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과수는 감정 회보서에서 ‘2016. 10. 18.자 이후 태블릿PC의 전체에 대한 무결성이 유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던 바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본지와 변 대표고문은 내일 낮 12시, 서부지법에서 JTBC 손석희를 대상으로 2억원대 민사소송 손해배상 소장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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