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홍석현 한남동 자택앞 규탄 집회’, 또 JTBC 관계자 나타나

소속·부서 묻는 질문에 모든 답변 거부… 변희재, “기자면 당당하게 나한테 찾아와서 질문해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자택 앞에서 열린 집회에 JTBC 관계자가 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2시 용산구 한남동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자택 앞에서는 홍 회장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애국우파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 나타난 JTBC측 관계자는 소속과 부서를 묻는 질문에 모든 답변을 거부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현장을 두리번거리며 핸드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었다. 미디어워치 기자가 명함과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이들은 모두 거부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들이 노트나 노트북, 또는 사진기를 휴대하고 있지 않았던 점을 봤을 때, 이들이 현장에 나온 이유는 취재·보도의 목적보다는 정보보고의 목적으로 추측된다. 정보보고란 데스크 또는 상부에 카톡 등 메신저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간략하게 브리핑하는 것을 뜻한다.

두 명의 JTBC 관계자는 미디어워치TV, 강수산 기자의 BJ슈님, 양평댁세상일기 등의 영상카메라에도 포착됐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JTBC 관계자들에게 “기자면 당당하게 와서 질문을 해라”라고 요구했고, 집회 참가자들 또한 변 대표고문의 말에 동조했다. 하지만 두 명의 JTBC 관계자는 결국 자취를 감춰버렸다. 

앞서 JTBC측은 지난 14일 상암동 사옥앞에서 있었던 ‘손석희야 감옥가자’ 2차 집회를 잠입 취재한 바 있다. 또 지난 16일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실시됐던 ‘손석희의 저주’ 홍보 이벤트를 카메라에 담았던 바 있다.

한편, 변 대표고문은 이날 “홍석현이 태블릿PC 조작에 개입한 증거는 자기가 떠들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자마자 홍석현은 개인 유튜브에 나와 박 대통령을 음해하더니, 태블릿PC조작 같은 말도 안되는 거짓음해는 단호히 부수겠다고 떠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 방송에 튀어나와서 떠들었으니, 손석희가 감옥에 가게 되면 홍석현은 공범이나 사주범으로 같이 감옥에 가게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손석희의 저주’에 “홍석현 정신차려라”라는 문구를 쓴 후, 책을 홍 회장 자택 문 앞에 두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참가자들은 "JTBC 조작 홍석현이 몸통이다", "JTBC 조작보도 홍석현은 책임져라" 등 구호를 외치며 홍 회장을 규탄했다. 또 홍 전 회장의 자택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이건희 회장의 자택까지 행진한 후 집회를 이어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