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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대구지하철, '손석희의 저주' 광고 막아 박대통령 유죄 만들겠다?

손석희 태블릿 조작 밝히는 게, 박대통령 무죄석방의 첫단추라는 점 실토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대구 지하철 반월당역 스크린도어 광고가 게재 1시간 만에 철거됐다. 대구 지하철을 관할하는 공기업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 과정에서 심각한 수준의 정치개입 의도를 드러냈다.

 

스크린도어 광고대행사에 사실상 광고 철거를 지시한 도시철도공사 이동희 과장은 해당 광고가 선정적이거나 부적합한 점이 있는가라는 미디어워치의 지적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과정에 이런 광고가 나간다는 것이라고 말끝을 흐렸다고 한다.

  

손석희의 저주책에 박대통령 재판 관련 내용은 없다. 단지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 보도 이후, 청와대 홍보직원들에게 속은 박대통령이 사과를 한 뒤, 무려 25개의 박대통령 관련 거짓조작 보도를 소개한 내용만 있을 뿐이다. 그밖의 내용은 모두 손석희의 논문표절, 토론조작, 외신조작과 관련된 것들이다.


 

도시철도공사 측의 압력으로 '손석희의 저주' 광고는 바로 철거됐다. 사진은 미디어워치 독자 모임 카페 아이디 '태극전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공사는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와 박대통령의 재판과 연계시켜, 박대통령 재판 때문에 책 광고 철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대통령 탄핵은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박대통령이 무죄석방 되기 위해선 손석희의 조작부터 잡아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등등 중간에 수많은 연결고리가 다 풀려야 한다. ‘손석희의 저주’ 책 자체에 박대통령 관련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은 이 태블릿 조작과 박대통령 무죄석방 간의 복잡한 연결고리를 계산한 뒤, 태블릿 조작이 널리 알려지면, 박대통령 재판에 유리하게 작용할까봐, 광고 게재 1시간만에 이를 철거시켰다고 실토한 셈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민의 기업으로, 지하철 광고 역시 최대한 매출을 올려 국민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손석희의 저주’는 마침 반월당역에 빈 광고자리가 있어, 정당하게 비용을 지불하여 광고를 게재했던 것이다. 이를 이동희 과장 등은 정치적 목적으로 국민에 손실을 끼치며, 자신들의 표현대로라면, 사기탄핵으로 집권한 문재인 측을 도운 셈이다.


이들의 자백과 실토로, 태블릿 조작이 박대통령 무죄석방의 첫 단추란 점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계약서 내용 상 ‘미풍양속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광고대행사가 자의적으로 광고를 철거할 수 없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런 광고대행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며 광고주와 정당한 계약도 준수하지 못하게 정치와 재판에 깊숙이 개입, 박대통령 무죄석방을 저지하고 문재인 정권을 돕겠다는 것이다.


미디어워치 측은 이동희 과장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대해, 업무방해, 직권남용 관련 형사고소, 미디어워치의 ‘손석희의 저주’ 홍보를 방해하여 손실을 끼친 점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법적 조치와 별개로, 공기업 직원들이 사사로이 정치와 재판에 개입하려 한 행태에 대해 반드시 정치적 심판을 내릴 것이다.


또한 책의 주인공 손석희에게도 묻는다. 정작 당사자인 손석희는 이 책 관련 아직도 출판금지가처분 소송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아니 아예 입 자체를 열지 못하고 있다.  당사자는 드러누워있는데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몸을 던져 손석희를 보호하는 것이다.


미디어워치 측은 손석희에 '광고게재동의서'를 공문으로 보낼 계획이다. 책에 대해서조차 입도 못 여는 손석희라면 책 광고에 대해서도 별다른 문제제기 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1월 말까지 전국의 지하철, 버스에 광고 게재를 추진할 테니,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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