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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일단 박 대통령 광고 게재하고 전화 여론으로 결판내자”

신동욱 "언제까지 문재인 대통령 눈치만 볼 것이냐"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를 승인하라고 촉구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19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박원순은 문재인 찬양 광고 내리든지, 박 대통령 광고 올리든지 양자택일하라”고 말했다.


변 대표고문은 “서울시 지하철은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를 광화문역 등 10개 역에 게재하고 있다”며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는 철도공사 측은 정치적 공정성 위반이라는 야당 시의원들의 비판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절대 권력은 비판, 감시받아야 할 것이지 맹목적 찬양 숭배하는 건 국익을 크게 해치는 일”이라며 “정치적 중립성을 떠나, 현역 대통령 찬양 광고는 국민적 여론으로 게재를 중단시켜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는 박 대통령의 재판과 국민여론을 핑계 대며 광고게재를 거부하고 있는데 자연인 박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다 해서 생일 축하 광고도 받을 수 없단 말인가”라고 성토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서울시 지하철은 문재인 생일 찬양 광고 관련 95%의 국민이 지지를 보냈다고 밝혔다”며 “서울시가 그렇게 자신 있으면 박 대통령 광고도 일단 게재하고 문재인처럼 열흘 정도 전화 여론으로 결판을 내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광고비를 내고 광고를 게재하겠다는데,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박원순 시장을 규탄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그렇게 자신이 없는가”라고 반문하며 “대한민국을 인민공화국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3선 시장 도전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박 대통령의 67회 생신 축하 광고를 게재하기 바란다”며 “언제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만 볼 것이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원순은 더 당당할 것을 요구한다”며 생일 축하 광고 승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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