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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뉴스룸 출연시켜주면 1시간도 필요없고 15분이면 손석희는 KO 다”

“억울하면 손석희가 직접 형사고소를 하거나 출판금지가처분 신청을 해야지 왜 자꾸 다른 사람들이 나오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홍정도·김수길·손석희를 무고죄로 고소하면서 특히 정면대결을 피하고 있는 손석희를 강하게 성토했다.

변 대표는 25일, 낮 12시경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JTBC 홍정도·김수길 대표와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무고죄 등으로 고소하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대표의 JTBC 측에 대한 무고죄 고소는 이번이 두 번째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해 10월 경에도 이미 JTBC 홍정도·김수길 대표를 무고죄로 고소한 바 있다. 

변대표는 JTBC 홍정도·김수길 대표이사가 ‘손석희의 저주’를 출간한 본지를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주요 당사자인 손석희는 고소인 명단에서 빠진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변대표는 지난해 2월 JTBC 홍정도·김수길 대표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본지를 고소할 당시에도 고소인 명단에 ‘손석희’가 포함되지 않았던 것을 회상했다. JTBC 측이 그때나 지금이나 손석희 보호에 여념이 없다는게 변대표의 지적이다.

변대표는 “억울하면 손석희가 고소하고 책을 출판 판매 못하도록 민사를 넣어야 되는데, 대표이사 두 명이 고소를 했다”며 “왜 숨어서 고소하냐”고 질타했다. 

변대표은 “담당 검사가 ‘뉴스룸에 변희재를 출연시켜서 승부를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JTBC에 얘기했다’고 말했다”며 “나에게 (뉴스룸) 출연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길래 ‘좋다, 1시간도 필요없고 15분이면 손석희는 KO 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사가 ‘제발 무고죄 고소장 넣지 마라. 너무 많아져가지고 머리 아프다’고 해서 무고죄 고소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상대가) 고소장 13군데에 ‘태블릿으로 최순실이 연설문을 고쳤다고 보도한 적이 없다’고 나를 고소했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변 대표고문은 “촛불을 들었던 2·30대들은 최순실이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을 고쳤다는 손석희의 보도를 보고 그런 것인데, 이제 와서 JTBC는 그런 보도를 한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것은 100% 무고죄”라며 “최순실이 태블릿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을 고치고 다녔다는 것이 탄핵의 첫 단추였는데, 이를 보도한 적 없다고 한다는 것은 백기를 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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