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단식투쟁 돌입… "탄압 중단하고 언론 자유 보장해야"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권력 횡포"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이 “부당한 공권력에 맞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접종했다’고 보도한 뉴스타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손상윤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매체에 재갈을 물려 건전한 비판조차도 억압하려는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폭로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두려운 마음을 억누르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뉴스타운의 탄저균 백신에 관한 비판이 공공이익을 위한 목적임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로 위법성이 조각된다”며 “청와대라는 집단명칭은 명예훼손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서울지방경찰청의 저에 대한 소환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에 대해 재갈을 물리려는 권력의 횡포가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을 속이거나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위장평화전술을 통해 북한 김정은에게 대한민국을 갖다 바치려는 수작이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강조했다.

손상윤 회장은 “문재인 정권에게 두 가지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하게 됐다”며 “먼저 국군, 경찰, 소방관들에게 탄저균 백신을 예방 접종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여론형성의 주역인 언론매체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께서 말씀하신 ‘사즉생, 생즉사’의 정신으로 적화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지름길이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는 길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저 손상윤은 지금부터 위의 요구가 관철되기까지 무기한 단식투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