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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창올림픽’을 결국 북한 ‘평양올림픽’ 만들어버린 ‘김일성 가면’

북한 공인 ‘미남’은 북한 유일 아이돌 ‘김일성’ ... 북한 응원단, IOC 가 금지한 체제선전 행위했을 가능성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첫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토요일 새벽 인터넷 공론 공간의 열기가 평창 올림픽 경기장 열기보다 더 뜨거웠다. 


10일,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남북단일팀 대 스위스의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은 젊은 시절 김일성을 연상케 할 수 밖에 없는 가면을 쓰고 ‘휘파람’ 가요를 부르며 응원전을 펼쳤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도 관람한 남북단일팀 경기였었던 만큼 북한에 우호적인 인사들 중심의 현장에서는 김일성 논란을 부른 가면에 대해서 별다른 시비가 일지 않았다. 그러나 친노친문 좌파 언론인 ‘노컷뉴스’가 당일 오후 9시 30분 이한영 기자 명의로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 기사를 내보내자 이내 파장이 평창 일대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까지 일파만파 번졌다. 


해당 가면이 실제 김일성 가면이 맞다면, 이는 사실상 체제 선전 행위로 올림픽에서 정치 색채를 드러내면 안된다는 IOC 의 원칙에 북한 응원단이 정면 도전을 한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전범이다.




여론이 심상치않자 통일부는 11일 새벽에 낸 해명자료를 통해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한 선수단 스스로가 그런 식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일성 가면’이 아니라 북한에서 여성이 휘파람 가요를 할 때 남성 역할 대용으로 쓰는 ‘미남 가면’이라는 것이 통일부의 입장이다.


하지만 네티즌들 다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은 통일부의 해명자료를 곧이곧대로 믿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의 해명자료에 대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하 의원은 “북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 들어 난처해지니 통일부가 김일성 아니라고 방어해주네요”라며 “젊은 김일성 사진 보고도 김일성 아니라고 할 건가요? 헤어 스타일까지 똑같습니다”라고 반박했다.


하 의원은 이어 “팩트는 팩트대로 인정하고 올림픽 분위기 살려야 된다. 김일성 가면이 명확한데 그에 대해 아니라고 거짓말까지 해야 되나”고 반문하며 개탄을 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도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김일성 가면’ 논란에 가세했다. 변 대표는 노래 휘파람은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집 앞에서 휘파람을 분다는 컨셉”이라며 여성 응원단이니, 남성으로 분하기 위한 미남 가면이고, 북한에서 미남은 오직 김일성이지, 김일성과 전혀 다른 외모로 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이어 IOC는 올림픽 무대를 체제선동장으로 더럽힌 북한 응원단 퇴출시키고, 국회는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며 국민을 속인 통일부장관 해임안 올려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일성 가면’ 논란은 친노친문 좌파 세력과 여당에 의한 언론통제 논란까지 동시에 부르고 있다. 노컷뉴스는 10일 밤 12시에 기사 제목을 ‘북한 배우 가면 쓰고’라고 수정했다. 김일성 가면’이 아니라 ‘(김일성을 닮은) 북한 배우 가면 이라는 항의가 친노친문 좌파로부터 빗발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꾼 제목도 넌센스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11일 새벽에 노컷뉴스는 결국 기사 자체를 삭제했다.


제민일보의 운명도 마찬가지다.  제민일보는 11일 새벽 1시에 '전범' 김일성 가면이 평창에 버젓이? 중계화면 포착된 文 대통령 반응 눈길 을 통해 논란의 인물 가면이 김일성 가면임을 강하게 의심하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지만 친노친문 좌파들의 가친 항의에 아침경 기사를 삭제했다.


노컷뉴스, 제민일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빈 디지털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기사 삭제를 요구한 매체들이다. 김빈 대변인은 하태경 의원에게도 “김일성 사진 아니면 의원직을 걸고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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